나들이

의성 장수오리식당에서 점심을

오토산 2017. 6. 19. 17:19

 

 

의성 장수오리에서 점심을

 

 

6월19일 또 한주를 맞아 옛동료 다섯이 의성의 소문난맛집 장수오리를 찾았다.

 

지속적인 오리가격과 식자재 폭등으로 6.12.부터 가격을 2천원 인상이 불가피

한점 양해 부탁드리고 죄송한 마음에 보다 더 친절한 서비스를 하겠다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고 주방위에는 '웃음가득한 하루되세요' 라 쓰여져 있다.

1인 상차림 천원으로 야채무한리필이란 안내문과 된장찌개 2인에 1개 제공

안내문도 보였다.

 

우리는 오리 로스구이로 소주 한잔을 기울이고 부지갱이 나물밥으로 다섯사람이

배 부르게 먹을 수 있었으며 안동사람들이 두팀이나 만났으니 맛집으로

소문은 난것 같았다.

 

점심을 먹은후 찹쌀떡이 맛있다고 소문난 승리방앗간을 찾았더니

떡을 만드는 시간이 아니라서 맛을 보여드릴수 없다는 친절도 느낄수 있었고

찹쌀떡 5개씩을 사서 안동으로 돌아왔다.

 

안동으로 돌아오는길에 안동병원에 입원중인 김사장님을 찾았더니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여 반가웠다.

 

오늘도 좋은사람들과 반가운 소식들을 전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부모는 자신의 모든것을 자식에게 쥐어주면서

애별레가 성충으로 크도록 애정으로 돌보고

껍질만 남은 곤충처럼 되어 버리고 늙어져서

자식에게 용돈이라도 얻으려고 손 내밀면

자식은 말로 받고 홉으로 주는것도 부담스러워 한다.

오늘도 자식애개 부담주지 않는 삶을 살아가시길~~

  

 

 

 

 

 

 

 

 

 

 

 

 

 

 

 

 

 

 

 

 

의성 시가지 모습

안동병원 유리창에 비춰진 그립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