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하지날 옥동 통숯불갈비에서 점심을

오토산 2017. 6. 21. 14:23

 

 

하지날 옥동  숯불돼지갈비에서 점심을

 

 

오늘은 24절기중 열번째 절기인 하지로 인근에 사는 옛 동료 네명이 모여서

닦아오는 더위에 도움이 될까싶어 통돼지숯불돼지갈비에서 점심을 먹었으며

지난달 모임을 가졌는데 고기가 맛있다고 매월 여기서 만나기로 하였다.

 

夏至는 일년중 태양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로 가장 높이 뜨고

낮이 가장 길어서 북반부 지표면은 태양으로 부터 많은 열을 받아서

열이 쌓여 하지이후로는 기온이 상승하고 고온이 유지되어 간다고 한다.

 

"하지가 지나먄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는 속담처럼 장마갸 시작되고

"하지가 지나면 발을 물꼬에 담그고 산다"는 속담처럼 논에 물이 마르지 않도록

하여야 벼가 잘 자라고 농부들이 발을 벗고 살아야할 만큼 바빠지며

"하짓날은 감자케먹는 날이고 보리는 환갑이다"는 강원도 평창지역 속담처럼

보리추수를 하고 감자를 캐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금년은 계속되는 가믐으로 온 국민이 애태우고 있으며

장마라도 시작해 많은 비가 내렸으면 하는 바램을 하고 있다.

 

오늘도 다정한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며 추억의 순간들 이야기와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돼지 생삽겹으로 배를 채웠으니 닦아오는 더위를 쉽게 보내지 않을끼 싶다.

함께 하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처녀의 엉뎅이는 항상 방어자세가 되어있어 방뎅이

유부녀의 엉뎅이는 남편이 원하면 응하기에 응뎅이

과부의 엉뎅이는 항상 궁하기때문에 궁뎅이라 한다

한순간 웃음으로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