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중복날에 강바람음악회 구경을

오토산 2017. 7. 23. 08:20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ㅇ니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659

 

 

 

중복날람음악회 구경을

 

 

 

삼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7월22일(중복) 강변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강바람음악회 구경을하였다.

 

강바람음악회는  안동섹소폰오케스르라에서 6~9월 사이 매주 토요일 밤

20:00~21:30까지 낙동강둔치 버들섬야외공연장에서 안동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오늘은 40회 공연을 맞으며 중복날이고 내일은 일년중 가장 덥다는 대서라고 하며

39℃를 넘너드는 폭엄과 열대야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힐링장소가 되었고 

서늘한 강바람이 불어와 머리를 식혀주며

섹소폰 소리가 가슴을 울려주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였다.

 

三伏은 중국 진나라 秦德公이 삼복제사를 지냈다고 하고

 사대문안의 개를 잡아 蟲災를 막았다 하여 유래된 俗節로

하지후 세째 庚日을 초복(7.12), 네째경일을 중복(7.22),

입추후 첫경일을 말복(8.11)이라 하여

三庚日이라고도 불려지고

개고기,닭고기,국수,참외,수박등을 많이 먹으며

국수를 먹으면 복중 악귀를 쫒고 무병장수 한다고도 하고

나락은 세마디가 생겨야 피는데

초복,중복,말복에 각 한마디씩 생긴다고도 한다.

 

오늘도 짐지리들을 동무삼아 강변나들이를 하면서

더위를 강변에 흐르는 강물에 흘려 보내고

강바람음악회 섹스폰소리와 함께 날려 보내며

더위를 식히는 시간을 보냈다.

오늘 공연을 하여주신 오케스트라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思齋 金正國(김안국의 동생)이 기묘사화때 삭탈관직되어

고향 고양에 내려가 三餘居士라 칭하면서 살아갔다.

臥外有餘地  잠자리에 누우면 남은 공간이 있고

身邊有餘衣 옷을 입어도 갈아 입을 옷이 있으며

鉢底有餘食   사발바닥에는 남은 밥이 있다 면서

궁색하게 살아도 스스로 만족할 줄 알고 여유를 즐기며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