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바람부는 날의 강변

오토산 2017. 7. 25. 21:51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664

 

 

낙동강변에 바람불어 좋은 날

 

 

25일 비오는날 거랑(에)서 메기찜을 먹은후 강변을 나갔더니

산들바람이 산들거렸고 윈드셔핑 하는 사람들이 물위를 날으고 있었으며

이스라엘 홀론공원에는 안내판을 정비하고 새롭게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윈드셔핑(w1ndsurfing)은 길이 3.65m, 폭 0.66m의 서핑보드에

 돛대 4,2m, 활 2.7m,  돛면적 5.4㎥의 돛을 달아 바람이나 파도를 이용하여

부표사이를 돌아오는 경기로 1967년 미국캘리포니아 출신 컴퓨터기사

호일 슈바이처가 고안하여 1984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요즘은 안동 낙동강변에서도 윈드셔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세월을 따라 가는것이 아니라 내가 세월의 주인이 되어서 자유롭게 간다는데 

매력을 느껴 원드셔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 홀론공원은 영호대교 네거리 서편 무궁화공원에 위치하고

1999.11.5. 이스라엘서 한국 지자체 교류희망, 11.24. 안동시 교류희망원 제출

2002.3.9~17                         안동시 자매결연및 우호교류단 이스라엘 방문

2003.1.16. 홀론시 안동공원조성(안동시문양 표시된 석재기념비, 장승 13점)

2004.2.7~10 안동시장외 11명 홀론시 방문              2004.2.8. 협의서 체결

2004.11.2.     안동시에서 영가대교 서편에 이스라엘 홀론공원 기념비 제막

 

홀론 히브리어로 '작은모래'를 뜻하고 이스라엘 텔아브구의 도시로

1936년 건설, 1950년 시로 승격하였고  면적 약18.9㎢ 인구185천명으로

이스라엘의 중부연안에 위치하고 예루살렘등으로 가는 

교통의 중심지이고 이스라엘 4대도시중 하나라 한다.

 

오늘은 강변나들이를 하면서 윈드셔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구경하고

홀론공원에서 이스라엘 홀론시와 우리시의 우호관계를 다시 알았으며

나라꽃 무궁화가 만발한 무궁화 공원에서 우리나라의 무궁한 발전과

국민의 안녕을 빌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세상사 한마디

살다보니 돈많은 사람보다 잘난사람보다 마음이 편안한 사람이 좋고

소박하고 사람을 귀히 여길줄 알며 마음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 좋더라

오늘도 목마름을 해소하는 생수처럼 상큼하고 달콤한 하루가 되시길~~

 

 

 

 

 

 

 

 

 

 

 

 

 

 

 

 

 

 

 

 

 

 

 

가랑애 메기찝과 등나무꽃

원추리꽃과 풀잎의 이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