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병산서원에서 '인간의 삶'에 대한 강의를 듣고나서

오토산 2017. 8. 27. 10:14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733

 

 

병산서원에서 '인간의 삶' 대한 강의를 듣고나서

 

 

2017.8.26.14:00 병산서원에서 서울시립대교수와 안동향우회장을 지내시고

현재 박약회 사무총장이신 권원오 박사의 '인간의 삶'에 대한 깅의가 있었다.

권박사는 8.12.부터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한국인 한국문화의 정체성',

'나, 자신을 알자', '남, 인간관계'등 네차례의 강의를 하시고

오늘은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하여 마지막 강의를 하신다.

 

 삶을 멋지게 살기위해 구체적인 목표와 가시화될수있는 꿈(Dream)을 가지고

막연한 기대감에 취해 우를 범하지 않도록 지혜로운 전략(Strategy)을 세워서

목표를 향해 긴장을 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꾸준하게 혼을 바쳐 실행(Do)하고

바른방향으로 잘 가고 시행착오가 없는지를 돌아보고 시정하는 성찰(See)하면

다양하게 변화하는시대를 멋지게 살아갈수 있다고 하셨다.

 

서구사회에서는 돈을 열심히 벌면서 행복을 찾았더니 행복은 보이지 않아

정신문화를 배우며 명상을 하면서 자기수양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데

우리는 아직도 물질문명속에서 정신문화를 버리고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며

물질적인 경제력보다 인성과 도덕이 갖춰진 '나'를 찾아가지고 하였다.

 

부모가 원하는데로 교육을 시켜와서 부모에게 의존하는 의식이 팽배하고

 외우기식 입시제도의 교육으로 본인의지가 약하고 남에게 의존하므로

 체험을 통한 자신의 의식속에서 정체성을 확립하여야 주인의식이 생겨나고

주인의식 없이 주변의 환경에 다라 정체성이 흔들리는 일이 없어지고

나 개인보다 국가와 사회를 위하는 공익우선 의식이 생겨난다고 하였다.

 

신라가 넓은 평야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군량미로 양성한 백제군데와

북방 군대와 싸우며 강인한 군대를 양성하고 있던 고구려를 이긴것은

 주인의식이 강하여 국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뭉쳤기 때문이라며

지금 우리사화도 서로의 갈등을 조정하고 나라를 위하여 뭉칠때라 했다.

 

오늘은 예천은 예천 대창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하여 50여명이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만대루에서 삶에 대한 좋은 강의를 들었으며

강의를 하여주신 강사님과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손오공이 사오정에게 손가락 펴서 영어로 핑거라고 가르쳐 주고

주먹을 내밀며 영어로 뭐냐고 물으니  그건 무린거라고 했다.

양파가 8겹인데 까도까도 끝이 없는줄 알고 먹으며 사는 세상

오늘도 웃으면서 즐거운 시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