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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육사 공연을 다녀와서
8월11일 저녁 안동댐물포럼센터 특설무대에서 2018.8.10~12(3일간) 20:00에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8 뮤지컬 아육사공연을 다녀왔다.
뮤지컬 ‘이육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공연하고 있으며
본명 이원록(1904.4.4~1944.1.16)으로 40년 삶 동안 무려 17번의 검거와
투옥으로 죽는 날까지 일제에 저항했던 독립운동가로서
치욕스러운 일제 만행을 잊지 않기 위해 수인번호 ‘264’를 필명으로 사용하면서
책상위에서 상상으로 쓰인것이 아닌 피와 땀과 경험으로 해방의 아침을 노래한
광야, 절정, 꽃, 청포도등의 작품속에 남아있는
그의 삶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마지막 순간 나는 내 기백을 키우고 길러서 금강심(金剛心)에서 나오는
내 시(詩)를 쓸지언정 유언은 쓰지 않겠소라는 말이 머리에 맴돌고 있다.
안동출신인 신택기 감독의 전국을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포부와
이원록역은 뮤지컬 ‘헤드윅’, ‘해를 품은 달’등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다현,
아내인 안일영역에는 뮤지컬 ‘햄릿’, ‘부용지애’에서 열연을 펼친 전수미가
이육사와 대립관계를 이루는 우시지마역에는 뮤지컬 배우 홍경수가
이옥비역에는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 3년 정혜원등
많은 출연진이 출연을 하고 있었다.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는 금년에 정도전, 주왕, 이몽룡,
새재아리랑등 뮤자컬도 제작 공연한바가 있다.
안동댐 물포럼기념센터 옆에 설치된 특설무대에 1500여석의 자리를 메운
관객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흔들며 배우들과 한마음이 되었고
호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더 좋은 공연장소가 되었으며
전 출연진이 함께한 마지막 마무리공연은 더욱 보기가 좋았다.
오늘은 창작오페라 이석주와 뮤지컬 이육사의 공연을 보면서
나라 잃은 국민들의 아픔을 되세기는 하루가 되었다.
열연을 하여주신 출연진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공연장을 함께하신 모든분들도 건강하신 나날이 되시길~~~
세상사 한마디
마음바구니엔 기쁨을 가득 담고
웃음바구니엔 미소를 가득 담고
행복바구니엔 사랑을 가득 담아
내마음도 같이 살포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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