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제7회 전국예술인대회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8. 8. 25. 23:23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563





제7회 전국예술인대회를 다녀와서



23~24 양일간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전국을 강타하고 지나갔으나

안동지역은 태풍피해는 없으나 아직은 비가 모자란다고 하고 있으며

오늘 25일은 백중날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국예술인대회를 관람하였다.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과 주최한 제7회 전국예술인대회에는 전국에서

4개광역시와 5개도를 대표하는 공연예술단체들이 공연을 하여서 한 장소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프리렌서 장혜숙씨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이 낳은 서양음악의 선구자 권태호선생을 기리는

권태호음악관을 중심으로 한 아마츄어 관악단인 나리윈드오케스트라

관악연주로 오프닝 공연을 하였고

부산광역시에서 북청사자놀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갑과을의 관계를 예로

 제시하여 에피소트 형식으로 공연한 댄스프로젝트 EGERO가 공연되었으며

경기도 파라킨사스(알알이 영근사랑이란 꽃말을 가진나무)공연단이

아름다운나라공연으로 아름다운 하모니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였고

전라북도 전북발레시어티 공연단에서는 비틀즈의 음악에 발레를 재해석한

 다양한 동작들과 즐거움에 중점을 둔 The Beatles공연이 있었으며

충청북도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충청북도지회에서 신명나는 세마치장단 위에

잘라내는듯한 가락으로 각 악가 화합이 이루어지는 국악의 향연보여주었다.


대전직할시에서는 모스쿼드 공연단이 댄스뮤직 얼반댄스 Performance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대구광역시에서는 '나비'뮤지컬극단이 번데기가 나비가 되어 화려하게 날아가듯

 나비처럼 하늘을 날아가길 꿈꾼다며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뮤지컬을 보여주었으며

광주광역시 비상무용단에서는 인간의 역사속에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운명의

경계에 마주한 자신을 돌아보는 운명의 경계현대적 무용으로 표현하였으며

강원도 한국전통예술원'태극'에서는 전통음악으로 인식되어진 사물놀이를

입시연주형태로 빠꾸어 역동적으로 공연을 한 打GOOD(사물놀이와 태평소)로

공연장 분위기를 뒤흔들면서 오늘의 공연을 마쳤다.


오늘의 공연은 한 공간에서 국악연주와 사물놀이, 관악연주, 성악'

뮤지컬과 발레, 댄스등 다양한 분야를 함께 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공연이 계속되는 동안 관람석에서는 박수소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출연을 하여 열띤 공연을 하여주신 출연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국예총경상북도 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함께 하신 모든분들이 오늘도 즐거운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백중(百中)은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와 100가지 곡식의 씨앗을 갖추어 놓은데서

유래되어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천신(薦新)하여 망혼일(亡魂日)이라 하였고

절에서는 우란분재(盂蘭盆齋)라 하여 공양을 드렸으며  도교에서는 상원(上元 1.15)

중원(中元 7.15) 하원(下元 10.15)을 초제(醮祭)를 지내는 세시풍속 있었으며

민가에서는 머슴들은 쉬이며 백중놀이를 하게 하였다고도 전한다.


세상사 한마디

믿음은 모든것을 가능하게 하고

소망은 모든것을 밝게  하며

사랑은 모든것을 쉽게 한다.
























한국예총의 심벌마크는 깊고 굵은 문화의 뿌리를 상징하고

오늘을 사는 예술문화인의 정신적 자세의 긍지, 발전을 나타내도록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