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우리무늬의 표정' 전시회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8. 8. 28. 23:35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567




우리무늬의 표정 전시회를 다녀와서



2018. 8.28. 17:00 한국국학진흥원이 주최하여 8.28~31까지

안동민속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전시하는 우리무늬의 표정 전시회에 다녀왔다.


김상준 한국국학진흥원 부원장의 전시회 소개와 이희승 안동민속박물관장의

축하인사가 있은후 참석하신 예술인단체장들의 테이프커팅이 있었으며

전시실에서 작가들의 작품설명이 있은후 다과회로 행사를 마쳤다.


우리무늬의 표정전시회는 옛 책의 표지를 장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던

능화판(菱花板) 속에 숨은 우리무늬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찾아내고자 개최하였으며

한국국학진흥원에 소장된 능화판을 모티프로 삼아 자료부의 사진전문가 두사람이

예술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하여 능화판에 새겨진 전통문양의 상징과 의미,

나무새김 자체의 조각미등을 시각예술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이상규작가표(表)라는 주제로 무늬는 그것만의 멋과  함께 선조들의

희노애락, 생로병사, 자연에 대한 吉한 바람(장수. 출세. 풍년)을 담고 있으며

무늬이야기는 해묵은 이야기가 아닌 진행중인 오늘의 우리이야기 하였고


권민수작가정(情)이란 주제로 능화판에 새겨진 오브제(objet)는

마음을 은유하며 생각을 표현하는 단어 나무의 결과 흠은  빛과 색,

음영에 의해 재구성 되어 새로운 뜻으로 전달된다고 하였다.


전시관에서 작가들의 설명을 들으며 우리 선조들이 사용하시던 전통문양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 하신 작가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우리 생활의 여러분야에 활용이 가능토록 거듭나기를 바라며

고귀한 작품들을 돌아보고 다과회를 마친후 국학아카데미 교육에 참석하였다.


행사를 주관하신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 하여주신 모든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사람이 산다는것은 잘먹고 잘입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참된 도리를 깨달아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고 하며

참된지식은 경전을 배우고 읽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덕을 실천하면서 참된지식을 얻어야 한다고 한다.

오늘도 덕을 실천하면서 지내는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