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묵호의 해안공원

오토산 2015. 1. 22. 14:17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808

 

묵호의 해안한바퀴

점심을 먹고 논골담길을 걸어 등대공원을 구경하고 출렁다리와 까막바위를 돌아

수변공원으로 묵호항의 해안을 한바퀴 구경을 하고 돌아왔다.

 

논골담길은 묵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박하게 그려 지역민들과 작가.여행객들이

소통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으로 벽화가 아닌 담화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2010 어르신생활문화전승사업으로 지역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동네 개들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녔다'고 할만큼 풍요롭고 넉넉했던 시절을 거친

1941년 개항된 묵호의 옛날이야기와 지금의 이야기를 소박하게 그려져 있었다.

 

묵호등대는 미워도다시한번을 촬영한 곳이며 묵호시가지 전체를 볼수있었으며

넘어서 시원한 바다를 바라보며 내려오면 출렁다리를 거쳐서 바닷가에 도착해

남대문의 정동향인 까막바위에 도착한다.

까막바위는 까마귀가 바위위에 새끼를 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조선중기 두척의 배가 나타나 마을을 공격하자 호장은 이들과 맞서 싸웠으나

힘이 부족하여 침입자들이 약탈한 재물과 호장을 싣고 돌아가려 하자 하늘이

노하여 광풍이 일어 배가 뒤집혀 모두 죽고 한척은 도망치려 하자 문어가

나타나 그배를 뒤집어 버렸다. 그래서 주민들은 문어를 '호장의 혼'이라 여겨

문어상을 새우고 매년 풍어제를 지낸다고 한다.

 

까막바위에서 해안을 따라 내려오면 낙싯대로 손맛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고

수변공원은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닷가 산책로, 논골 담길,등대등을

돌아봇수있는 공간이 마련된곳이다.

 

돼지에게 목이 짧아 하늘을 볼수없겠구나? 하니 누워 하늘을 볼수있다 하고

대머리에게 머리삔을 꽂을수 없어 안타깝다!!고 하니 접착제로 붙이는 시대

오늘도 좋은곳에서 즐거운여행을 마치고 한줄을 써보았다.

 

세상사 한마디

눈이 침침한것은 필요없는 작은것은 보지말고 큰것만 보라는것이고

귀가 멀어지는것은 작은소리는 듣지말고 필요한 말만 듣고 살라는것이며 

이가 시린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이 없게 하라는것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무리하게지 말라는것이다.

 

 

 

 

 

 

장화없인살아도 마누라없인 못산다. 마누라없인살아도 장화없인 못산다.

표현이 많이 헷갈리는데 둘다 있어야한다는 표현인것 같네요!!

 

 

 

 

 

 

 

 

 

 

 

 

 

 

 

갈매기야 날아라! 갈매기나는 시간을 가다리다 지쳐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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