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천장호출렁다리에서

오토산 2015. 3. 18. 02:24

 

 

 

사진아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985

 

천장호출렁다리에서

3월 17일 안동행정동우 산악회에서 충남 청양의 천장호와 칠갑산 산행을 하였다.

 

청양군은 충남의 중앙에 위치하고 공주.보령.부여.예산과 인접하고 있으며

차량산맥에서 벋어내린 칠갑산(561m)도립공원등 산간분지와 금강유역 들판이있고

인구는 33천명으로 시화는 철쭉, 시목은 느티나무, 시조는 원앙으로 지정되어 있다.

 

천장호는 정산면천장리에 위치하여 정산면과 목면일대에 용수공급을 하고 있으며

제당길이244m,높이31m,저수량2,,882천톤,만수면적24㏊,수심 최대27m,평균12m로

1978년에 설치되어 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가 관리하고 있다.

 

청양호출렁다리는 길이207m,폭1.5m,높이24m,보도하중350으로 국내 최장이며

동양 두변째 긴다리이며 최대 30~40㎝정도 흔들리게 설계되어 09.7.28.개통됬다.

 

출렁다리옆의 에코아일랜드(인공식물섬)은 350㎡한국농어촌공사의 로고형태로

곤충.어류.조류의 서식처및 휴식처를 제공하여 생태환경을 창출하고

수변위에 계절마다 다른색의 조화를 이루어 경관가치를 창출하고

미생물에 의한 오염물질 분해와 수생식물에 의한 오염물질 흡수, 녹조제거,

먹이사슬에 의한 생태정화등 수질강화를 하고 있는 시설이다.

 

우리는 호수주변 황룡상이 설치된 전망대에서 용인에서 오신분들을 만나

"살아진천 죽어용인"이란 옛날이야기를 건내며 즐거운시간을 가졌다.

 

'생거진천 사후용인(生居縝川 死後龍仁)'이란 추천석이란 사람이

진천과 용인에 같이 살았는데 한날한시에 죽어서 저승으로 갔으나 용인사람이

진천사람을 환생하여 고을 원님을 찾아가 하소연하니 살아서는 진천사람으로

 죽어서는 용인사람으로 살아라고 판시하였다는 전설과

 용인으로 시집갔다가 진천으로 개가한 어머님을 서로 모시겠다고 싸움하자

 살아서는 진천서 돌아가서는 용인에서 모시도록 하라고 관가에서 정리했다는

전설도 있으나

살아서는 산좋고 물좋고 풍광이 뛰어나고 인심이 좋은 진천에서 살고

죽어서는 명당이 많은 용인으로 가라는 선인들의 이야기도 있어

두곳 모두 길지인것은 사실이다.

요즘은 서울의 근교로 수도권인 용인에 사시는분들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많은것도 사실이다.

 

오늘도 반가운사람들과 즐거운시간을 가질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산행을 할수있는사람들은 산행으로, 산행을 할수 없는 사람들은 호수변산책을

즐길수있는 코스를 정하여 준비하신 임원진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세상사 한마디

은퇴를 한후 수입이 줄어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경제적 적자인생

어려운일이 생기면 용기를 내어 밀고나가지 못하는 사회적 적자인생

마음은 한창인데 체력이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신체적 적자인생

무엇이든 적지않으면 잊어버려 적어야만 지킬수있는 습관적 적자인생

모두가 적자인생 오늘내린 단비로 조금이라도 회복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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