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대한불교 불승종본찰 현불사

오토산 2015. 7. 24. 15:04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381

 

대한불교 불승종본찰 현불사(現佛寺)

7월 16일 옛 동료들과 함께 봉화 석포면 산세가 아름다운 태백산 백천게곡에 있는

대한불교 불승종 본찰 현불사를 탐방하였다.

현불사65.11.6.설송종(雪松宗祖)가 현묘(玄妙)한 깨달음을 얻어 중생제도를

위해 만행을 다니시다 76년 수원에서 日光寺를 창건하고 1980년 태백산 현불사를

 창건하고 1981년 안동의 우각사를 창건하고 1991년 불승종(佛乘宗)유지재단을

설립하여 2001년 워싱턴에 九谷寺를 창립하는등 현재 27개 말사를 두고있다.

 

현불사는 미타전, 자비전,묘법당,불광전등이있고 오층석탑,보현종각과 연화교,

대득도교등 많은 시설이 되어 있었고 현재에도 포크레인이 열심히 공사를 하고

있었으며 한때 생불(살아있는부처)가 계시는 절이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았고

대권을 염두에 둔 정치인들이 많이 방문하여 동네가 북적데던때도 있었다.

 

김대중선생 방문기념비에는 당선되기 14개월전에 방문하여 영보탑추계대회에

참석하였는데 그 날밤 보탑에서 오색방광이 일어났다고 적혀있다.

방문은1996.9.9.이고 당선을 1997.11.3.이었다고 한다.

 

설송스님은 2009.9.15.'나 자신이 아닌 국가와 인류를 위해 기도하는것이

보살도이다. 나는 항상 남의 힘든짐을 대신져주었고 후하게 용서하였노라'

라는 말씀을 남기고 입적을 하였다고 하나 2013년부터 법난이 계속되었고

입구의 계시판에는 그런 내용의 통지문이 있었고 사찰 내부도 한산했다.

빠른 시일내에 정상을 찾아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이 되찾기를 바란다.

 

우리는 현불사를 돌아나와 인근의 식당에서 점심을 시켜놓고 기다리던중

종업원이 방안에 놀던 어린이 두명을 재촉하여 나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다문화가족인것 같았다. 그후 주인이 버스시간에 쫒기어 가면서 상차림을

안했다고 불평을 늘어 놓았다. 버스를 타고 아기 두명을 데리고 이런

산골에서 도우미를하고 살아가는것 같은데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 목적지로 출발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현불도량의 유시가 마음에 닿아서 소개드립니다.

無風天地 無花開  :  바람이 없는곳에는 꽃이 피지않고

無露天地 無結實  :  이슬이 없는곳에 열매를 맺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