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룡의 생가 계서당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397

 

이몽룡의 생가 계서당(溪西堂)

봉화지역을 투어하면서 이몽룡생가 입간판을 보고 궁금하면서도 가보지 못했으나

오늘은 직접 찾아 볼수있는 기회를 가졌다.

 

춘향전의 주인공인 이몽룡은  성이성(成以性)선생으로 본관은 창녕, 호는 계서,

1595년(선조28)2월1일 영주 이산면신암리 외가에서 남원부사를 지낸 성인의의 3자로

출생하고 1627년(인조5) 문과급제 사간원 사간,홍문관교리.응교, 합천현감,담양.창원.

강계부사,진주목사 역임 암행어사 네번을 지냈으며 1664년(현종5)2월4일 생을 마감

 1695년(숙종21) 중통정대부 부제학에 추증되고 청백리에 녹선되었으며

1786년(정조10) 오천서원 건립(주향)

 

전 연세대 문과대학 인문학부 설성경교수가 99.11.3. '이몽룡의 러브스토리'라는

논문에서 '난중잡록''손잡록''역대요람'을 집필한 산서 조경남이 춘향전의 원작자

이며 계서선생이 쓴 '계서선생일고'와 4대손 성섭이 지은 '필원신어'등과 설화,

조선왕조실록등을 분석하여 춘향전의 성춘향과 이도령이 실존인물이며

이몽룡은 성이성이었다는 사실을 발표하였다고 한다.

 

우리가 계서당을 찾았을때는 '사단법인 이몽룡(성이성)기념사업회'간판이 설치된

문간채와 사랑채는 구경이 가능하였고 사랑채와연결된 안채는 잠겨있었고 입구에

'계서당을 찾아주신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볼일이 있어 비우고 가오니

방명록에 주소.성명 적어주시고 팜플렛책자 가지고 가세요 죄송합니다'라는

안내문과 방명록이 있었다. 친절한 안내문이라 느끼며 다음장소로 이동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어사 이몽룡의 시

樽中美酒千人血(준중미주천인혈)         :         동이의 술은 천사람의 피요

盤上佳肴萬姓膏(반상가효만성고) : 소반의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燭淚落時民淚落(촉루락시민루락) : 촛불 눈물떨어질때 백성 눈물떨어지고

歌聲高處怨聲高(가성고처원성고) : 노래소리 높은곳에 원성의 소리 높더라

오전약수터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