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2025갤러리송강 최병창초대전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5. 4. 16. 10:56

2025갤러리송강 최병창초대전을 다녀와서

 

1896년 제1회 올림픽이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렸던 4월 15일 16:00

서후면 이송천리에 위치한 송강미술관 '갤러리 송강'에서

2025년 4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염원>이란 주제로 열리는

'최병창초대전'의 <작가와 만남>의 시간에 다녀왔다. 

 

송강미술관은

1969~1995년 송강국민학교로 사용되었던 부지에

김명자 관장님 부부가 20여년 동안 정성을 담아 설립한 곳으로

미술관과 박물관, 문학관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누구든지 찾아와 예술과 문학을 즐기면서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꾸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병창작가는 

2009년 예술의 전당 한국현대미술제(KCAF)를 시작으로

2021년 안동예술의 전당 400호기획전까지 전국 여러 곳에서

개인전 15회를 개최하였고

대한민국미술대전, 경상남도미술대전, 경상북도미술대전 등

여러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하였으며

2014년 경상북도 예술상 수상과

2018년 경상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상을 수상하였다.

 

금년들어 처음으로  최병창 작가님을 초대하여 <염원>이란 주제로

전시회를 가지게 되었다는 이창빈 학예사 안내로 진행된

 '작가와 만남' 시간에

김명자 관장님은 최병창 작가님의 초대전을 개최하게 되어서

 영광이라며 인사를 하셨고

이재갑 전 의장님은 작가가 바라는 염원이

산불피해를 입으신 시민들이 바라는 염원이 아닐까?생각하며

선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선이 겹쳐지서 면이 되고

그 면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하셨다.

 

최병창 작가님은

염원을 한다는 것은 마음에 간절히 생각하며 기원하는 것으로

소원, 소망을 담아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니 희망의 또 다른 표현이라며

산불피해를 입으신 시민들의 상처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함께 하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하셨다.

 

작가와의 만남에는 이 외에도 안동무궁화보존회 류한영 회장님과

민홍기 전회장님, 20여명의 회원분들이 함께하여서

최병창 작가님의 초대전을 축하드리고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분들의 빠른 회복을 염원하면서

전시장을 작품들을 돌아보고 나서 기념촬영을 하고

카페  RUSSEL에서 차 한잔을 나누다가

권기윤 화가님 일행들과 함께 만나서

산불이야기들을 나누다가  헤어졌다.

 

오늘은 송강미술관 갤러리 송강에서 개최되는

최병창 초대전에 참석하여 작가의 염원이 담긴 작품들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를 찾아 전시회가 성황을 이루시고

송강미술관의 전시공간과 문학공간을 찾으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봄을 맞아 잔디광장에서 뛰노는 청소년들도 늘어나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한층 더 발전하여가기를 기대하며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