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서원을 다녀와서

1506년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되고 진성대군이 왕위에 올랐던
9월 18일 퇴계인문아카데미 회원들이 구미지역답사를 하면서
일선리문화재마을과 신라불교초전지 담사를 마치고
금오서원을 찾았다.
우리는 해설사님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녹봉으로 서원을 중건시켰던 선산부사의 府伯金公思轍頌功碑와
김천에서 내려오는 감천과 낙동강이 만나는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서원전면의 아파트 뒷편이 길재선생이 태어나셨던 봉계리이고
건너편 들은 고려건국의 계기가 되었던 후삼국전투가 치열하였던
곳이라는 지형설명과 함께 금오서원의 유래를 설명하고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 영남인재의 반은 선산이라는 구미의 역사성,
길재선생과 금오서원의 유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읍청루아래 문회문을 지나 점면에 있는 정학당으로 올라가서
金烏書院 院戒七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현묘에 인사드렸다.
금오서원(金烏書院)은
야은 길재(冶隱 길재(吉再 1353~1419)선생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기
위하여 1572년(선조 5) 금오산에 지어져 1580년 사액되었으나
임진왜란때 뷸타서 1602년 현위치로 옮겨지어 다시 사액되었고
길재선생외에 김종직, 정붕, 박영, 장현광 등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挹淸樓(文會門) 강당(正學堂), 尙賢廟와 동서재(時敏齋, 日乾齋)와
관리사 뒷편으로 濫山堂, 金烏亭, 菁莪齋 등이 있었다.
해설사님의 해설을 마치고
권오추 강사님이 정학당에 걸린 숙종어제어필詩 해설을 들은 후
명심보감 성심편(省心篇)에 대한 해설과 함께 선독시간을 가지고
회원님들이 퇴계선생언행 성덕편(成德篇) 낭독시간도 가졌다.
금오서원에서 상세한 해설을 하여주신 해설사님께 감사드리고
명심보감에 대하여 현실감있는 해설을 하시며 강의하여 주신
권오추 강사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정학당을 내려와서
관리사 뒷편의 남산당과 금오정, 청아재 등을 돌아보고 내려와
주택안에 탐스럽게 익어가는 사과의 모습을 보면서
버스를 타고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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