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641

중대바위아랫마을 서미리를 다녀와서

중대바위아랫마을 서미리를 다녀와서 1982년 문교부가 중.고등학생의 교복자율화를 발표하였던 1월 4일도청 천년숲에 조성된 박정희대통령 동상광장을 돌아보고풍산으로 와서 중대바위 아래에 있는 서미리를 찾아 갔다. 풍산읍사무소를 지나 시골길을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이 신양저수지,신양저수지을 올라서니1999년에 세워진 領議政文忠公西厓柳先生遺蹟碑가 있었고그 옆에 1987년 착공, 1997년 준공하여 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新陽貯水池竣工功績碑가 2024년에 세워져 있었다. 신양저수지를 지나 산길을 한참 오르니 서미리 마을이 있었고뒷산에 탕건과 같이 생긴바위(중대바위)가 마을을 내려다 보고있는 마을앞 정자(廣巖亭)앞에서 운동을 하고 계시는 아주머니를 만나마을의 유래와 현황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면서정자앞의 표지판을..

지역문화 2025.01.05

천년숲 박정희대통령동상을 다녀와서

천년숲 박정희대통령동상을 다녀와서 한국전쟁을 치르던 1951년 서울을 포기하고 38선으로 후퇴하였다고 전하는 1월 4일 12:00 신사장님의 초청으로 다섯명이 좋은사람들에서 모여서얼큰한 대구뽈찜으로 점심을 먹으며 신년인사를 나누다가 헤어져서 회장님과 들이서 도청앞 천년숲과 서미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도청앞에 도착을 하여서 민족문화의 발상지이자 국민정신운동의 발상지인 경상북도의 발전과 번영을 염원하는 심미성을 담아 새천년을 향해 비상하는 모습을왜가리의 날개짓으로 표현한 이상태 작가의 조형물 웅비(雄飛)가 있는광장에 주차를 하고 건너편 천년숲으로 갔더니 박정희 대통통의 동상이 있는 광장이 있었다. 박정희대통령동상은2024년 9월 22일 동상건립개토제를 시작으로2024년 12월 4일 11:00 준공 사후토(..

지역문화 2025.01.04

중앙선복선화(도담~영천구간) 사업완료

중앙선복선화(도담~영천구간) 사업완료 올들어 가장 춥다고 예보가 되고 있는 날씨에 서울나들이를 하였다. 안동역에 도착하니 서울과 영남을 더 가깝게,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중앙선(청량리~제천~영주~안동~영천~부전)완전개통 현수막이 보였다.1942년 개통이후 서울~부산간 420㎞ 전구간이 12월 20일 부터KTX이음으로 운행하게 되었다. 2015년 5월 시작한 중앙선 도담~영천간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로연장 145㎞ 총사업비 4조4,511억원을 투입하여2015년 11월 착공하여 9년만에 완전개통되었다.도담~안동구간 73,8㎞는 2022년 7월 개통되었고안동~북영천구간 71.3 ㎞가 개통되면서 청량리에서 부전까지 전구간 KTX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청량리~안동간 주중 16회, 주말 18회운행하며 이중 ..

지역문화 2024.12.20

권정생동화나라를 다녀와서

권정생동화나라를 다녀와서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최초로 원자폭탄이 투하되었던 8월 6일처서를 하루 앞둬서 무덥던 날씨는 조금 수그러드는 듯 하였다. 15:00 서울에서 온 외손녀와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을 찾아일직면 조탑리 권정생선생이 사시던 집을 찾아갔다. 일직 조탑리에는 통일신라시대 건축된 8.15m 오층전탑이 보수중에 있었고일직손씨 시조이신 孫洪亮선생을 기리는 타양서원과양근김씨 시조이신 金仁贊선생을 기리는 근성서원이 있다. 우리는 동네 안에 있는 권정생 선생이 사시던 집을 찾아 갔다.집에는 사시던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고 마당의 개집앞에는 강아지똥이 놓여져 있었고건너편에는 엄마까투리가 지키는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었다. 권정생(1937~2007) 선생은 일본에서 태어나 1946년 귀국, 194..

지역문화 2024.08.07

시골사람 서울나들이

시골사람 서울나들이 1919년 한반도 최초 공화정체인 한성정부가 수립되었다는 4월 23일 08:00 안동역에서 KTX이음을 타고 청량리로 서울나들이를 나섰다. 안동역은 1931년 10월 11일 경북선개통으로 운흥동에서 영업을 시작하여1941년과 1942년 중앙선이 개통되면서 90년동안 애환을 함께 하다가2020년 12월 17일 중앙선복선화로 송현동으로 역사를 이전하였고2021년 1월 5일 안동~청량리간 KTX이음열차를 운행을 개시하였으며2023년 12월 29일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연장운행을 하게되면서안동역에서 서울역까지 환승없이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10:15 청량리에 내려서 잠실나루역을 가려고왕십리에서 2호선을 환승하여 가다가 보니 선릉역을 지나고 있어역삼역에 내..

지역문화 2024.04.24

남선면 신석리 세효각을 다녀와서

남선면 신석리 세효각을 다녀와서 중국 춘추시대 진(晉)나라 충신이었던 개자추(介子推)의 혼령을 위로하기 위해 불을 금지하고 찬밥을 먹어 왔던 한식(寒食)날인 4월 5일 안동무궁화분재교육을 마치고 덤산등산로 입구에 있는 세효각을 돌아 보았다. 세효각(世孝閣)은 안동권씨 동정공파 음곡문중에서 관리하는 비각으로 1808년(순조 8)에 정려(旌閭)를 받은 권성범(權聖範) 효자와 1941년 정려(旌閭)를 받은 아들 권사도(權思度) 효자의 정려비(旌閭碑)가 모셔져 있었고 동문동에 있다가 묘소 아래인 이곳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권성범(權聖範) 효자는 안동시 동문동 부근에 살면서 부모님께 지극한 효성을 다 하여 왔고 부친의 상을 당하여 산소에서 시묘(侍墓)살이를 하던 중 집에 계신 어머님의 문안을 위하여 잠시 귀가 하..

지역문화 2024.04.05

서후 봉정사 영산암을 다녀와서

서후 봉정사 영산암을 다녀와서 봉정사 탐방을 마치고 동쪽 100m 언덕위에 있는 영산암을 찾았다. 영산암(靈山庵)은 19세기말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ㅁ'자형 건물배치로 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처음 설법하였을때 하늘에서 꽃비가 내렸다는 것에서 유래한 우화루(雨花樓),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협시보살로, 나한을 함께 모시고 있는 나한전(羅漢殿), 삼성각(三聖閣), 염화실과 승려들의 거처로 사용하는 송암당(松岩堂) 등이 자리하고 있고 3단의 마당 구성과 우화루 벽체를 없애고 송암당과 누마루로 연결하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부분이 돋보여 고풍스런 건축물과 아름다운 정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누마루에 있는 다향당(茶香堂)이 눈에 뜨였고 1989년 젊은 수도승과 노스님 그리고 동자승이 진리를 ..

지역문화 2024.03.24

서후 봉정사로 봄나들이를

서후 봉정사로 봄나들이를 1962년 윤보선 대통령이 사퇴를 하셨다고 전하는 3월 23일 아침에 서울에 사는 막내네 식구들이 찾아와서 오후 3시경 천년고찰 봉정사로 봄 나들이를 나섰다. 천등산봉정사(天燈山鳳停寺)는 672년(문무왕 12) 능인대사가 종이 봉황을 날려 머무르는 자리에 터를 잡아 지었다고 전하며 국보인 극락전과 대웅전 등 보물 2점과 화엄강당' 고금당, 영산회상도, 목조관음보살좌상, 영산회괘불, 아미타설법도 등 보물 6점을 보존하고 있으며 통도사, 부석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와 함께 2018년 7월 4일 한국의 산사로 세계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오늘도 많은 봄나들이객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울창한 소나무 숲길과 일주문을 지나서 상부주차자에 주차를 하고나니 200년생 소나무옆에 홍매화가..

지역문화 2024.03.24

거경대학에서 월란정사를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월란정사를 다녀와서 이육사문학관을 출발한 버스는 왕모산 아래에 있는 내살미마을로 향하였고 마을에서 월란정사로 가는 들판에는 봄갈이를 모습도 보였고 종자용 무우를 심은 밭도 있었으며 비닐하우스 과수원도 보였다. 월란정사(月瀾精舍)는 내살미에서 삵실로 가는 길 왼쪽 언덕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퇴계선생의 제자 의성 사촌의 만취당 김사원(晩翠堂 金士元)선생이 1560년(22세) 도산에 입문하여 간재 이덕홍 선생과 더불어 수학하던 월란암(月瀾庵) 옛터에 사촌김씨 문중에서 지은정사로 1909년 중건하여 동재(隱求齋), 서재(觀善齋), 마루(月暎軒)가 있다. 퇴계선생이 1546년 하계마을 양진암에 거쳐하실때 월란사에 자주 출입을 하셨고 농암선생을 모시고 황준량, 이숙량과 함께 월란대에 올라 상화유산(賞花遊..

지역문화 2024.03.22

거경대학에서 이육사문학관을 다녀와서

거경대학에서 이육사문학관을 다녀와서 하계마을 답사를 마치고 우리는 이육사문학관에 도착을 하였다. 이육사문학관은 2004년 이육사탄신 100주년을 맞아 고향 원촌마을에 팬으로, 몸으로, 민족사랑을 불태웠던 그의 시문학과 독립운동의 자취를 찾아 2,300여평의 대지위에 196평의 문학관과 생가인 육우당(六友堂)을 중건하였고 2015년 유림문학유토피아사업으로 문학관 증축, 생활관 신축, 육우당 복원, 원천마을생태공원조성및 정비공사를 하였다. 2018년 5월 8일 친필원고 '편복(蝙蝠)'이 국가등록문화재 등록, 같은해 12월 10일 '바다의 마음'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었고 2023년 4월 5일 선생의 묘소를문학관 옆으로 이장하였으며 2004년부터 20회째 시문학상을 시상하여 오고 있다. 우리는 영상실에서 홍보영..

지역문화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