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395

5월의 첫날 안동댐파크골프장을 다녀와서

5월의 첫날 안동댐파크골프장을 다녀와서 1890년 May day로 시작하여 근로자의 날로 기념하고 있는 5월 1일 08:30 안동댐 파크골프장으로 가서 파크골프를 즐기며 한나절을 보내다가 왔다. 봄철 잔디보식과 파크곺프장 관리를 위하여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학을 실시하였던 안동댐 파크골프장이 새 단장을 하여서 오늘부터 개장을 하였다. 두 달간의 방학기간 동안 낮은 곳은 돋우어 잔디를 보식하고타석에는 매트를 교체하고 타석주변에는 식생매트를 깔았으며홀 주변도 새롭게 손질을 하였고 볼록홀을 몇 군데 설치를 하였다. 새롭게 단장을 하여 파릇파릇하게 잔디를 키우느라 수고를 하신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사무장님의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 첫 개장일이라 주변 주차장은 만원을 이루었고잔디구장에도 60..

나들이 2025.05.01

모랫골에서 마무골로 산책을(단동십훈)

모랫골에서 마무골로 산책을(단동십훈) 의무복무중 순직한 병사들을 기리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2023.11)되어매년 4월 넷째주 금요일에 기념하는 제2회 순직의무경찰의 날인 4월 25일아침을 먹고 모랫골에서 숲길을 걸어 마무골로 산책을 하였다. 얼마전까지 앙상하였던 가지에는 푸른잎이 피어나고만발하였던 복사꽃과 진달래, 산벚꽃도 사라져 버렸으며길가에는 노란색의 강아지똥풀 꽃과 씀바귀 꽃이 반기고보라색 제비꽃과 조그만 꽃을 피워서 바람에 흔들리는 꽃다지 꽃들도 나를 반기고 있었다. 잘 다듬어진 텃밭에는 비닐이 깔려지고 파릇파릇 작물이 심어져서농부들의 호미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무골을 내려오면서 마무골의 옛 모습들이 그려진 벽화들을 구경하다가한국인의 생활역사 속에 전해오는 단군임금의 10가지 가르침단군..

나들이 2025.04.25

신록을 구경하며 예천나들이를

신록을 구경하며 예천나들이를 1919년 한반도 최초의 민주공화체 대조선공화국(大朝鮮共和國)한성정부(집정관총제 이승만)가 수립되었다고 전하는 4월 23일 11:30옛 동료 네 명이 모여서 예천으로 나들이를 하였다. 안동역을 지나 서의문(西義門)에 통과하니주변의 산들이 푸르름을 더 해가고 있는 것이 보였고 신록의 계절 5월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풍산을 지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슬로건이 걸려있는 도청삼거리를 지나서와 를 지나니표지판이 어서 오라고 인사를 한다. 직산터널을 지나서 고평다리를 지나면서매운탕을 먹으러 여기가지 찾아다녔던 추억이 생각났다. 지금은 경국대(경북국립대학교)로 변한 경북도립대학을 지나니 예천시가지가 눈앞에 펼쳐졌고 예천으로 들어가는 네거리에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

나들이 2025.04.23

복사꽃이 피어있는 숲길나들이를

복사꽃이 피어있는 숲길나들이를 1597년 이수신장군이 삼군수군통제사에서 파직되었다는 4월 12일오늘은 아침을 먹고 모랫골 뒷산 숲길을 산책하였더니 산책길에서는 만발한 복사꽃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았다. 어제 오후에는 4월 4일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이 인용되었던윤석열 대통령이 거처를 한남동 관저에서 서초동 사저로 옮기는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화합하여국민들의 아픔을 보듬어주는 정치가 이루어지길 기대해 보았다. 집앞을 나서니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는 연등이 걸려져 있었고모랫골을 거쳐 뒷산 산책길에서 만난 복사꽃을 보면서 1962년 개봉된 영화 '외나무다리'를 떠 올리며 산책을 하였다. 강대진 감독과 주연배우 최무룡과 김지미가 출연하였던 영화로외나무다리는 산골마을로 진입하는 길목에 소재하였고 두메..

나들이 2025.04.12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옥동나들이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 옥동나들이를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대한민국 헌법의 기원이 되는 대한민국임시헌장이 제정. 발포되었음을 기념하는 기념일인  4월 10일 옛동료 다섯명이 '맛있는 집'에서 오리고기로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천주교 안동교구 주교를 지내신 두봉주교님이 선종하셨다고 하였다. 두봉(레나도 Rene Dupont 드레뒤퐁)주교님은1929년 5월 25일 프랑스 오플레앙 카톨릭가정에서 태어나셨고1953년 사제서품을 받았으며 파리 외방선교회 카톨릭선교사로 1954년 한국에 파견되어 대전교구에서 근무하시다가1969년 주교서품을 받고 안동교구의 첫 교구장으로 오시어 1990년까지 21년간 안동교구장으로 계시다가 은퇴하셨고사회적 약자의 인권신장과 농민들을 위한 농촌사회활동 등에헌신하여 오시며 지..

나들이 2025.04.11

웅부공원과 벚꽃거리를 다녀와서

웅부공원과 벚꽃거리를 다녀와서 1904년 부산에서 사상 첫 기상관측이 시작되었다는 4월 9일 12:30옛 동료 네사람이 모여서 웅부공원옆 음식의 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초밥일번지에서 점심을 먹고 웅부공원을 돌아 벚꽃거리를 구경하였다. 웅부공원공영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1, 2, 3층은 만차이고4층과 5층에 열자리정도만이 비어 있어서 4층에 주차를 하고초밥일번지를 찾아갔다. 물과 반찬은 셀프이고 주문은 주방에 직접주문하거나메모지에 적어서 달라는 안내문이 있어서  점심특선으로 주문하였더니광어, 생연어, 초새우, 생새우, 한치, 계란말이 등  초밥 12개와 미니우동이 함께 나왔다.도마위에 올려진 초밥 12개와  우동을 먹고나니초밥도 맛이 있었고 배도 불렀다. 점심을 먹고 웅부공원에 있는 '시민의 종'앞에서 잠시 ..

나들이 2025.04.09

반가운사람들이 학가산나들이를

반가운사람들이 학가산나들이를 1911년 천주교 대구대교구가 설립되었다는 4월 8일 11:30부지깽이를 심어도 꽃이 핀다는 청명지절(淸明之節)과찬음식을 먹으며 지낸다는 한식지절(寒食 之節)을 보내고 반가운사람들 여덟명이 학가산으로 봄 나들이를 하였다.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28일까지 일주일간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도깨비처럼 확산되면서 곳곳에 수 많은 피해를 입히며 괴물산불이라 불리웠으며불시에 집과 농장 등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은아직도 악몽에 헤메이고 있으며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의 취임으로 국제정세가 불안한 시기에4월 4일 사시(巳時 11시)에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면서국민들은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안동을 출발하여 옹천을 거쳐 학가산으로 가는 길에하..

나들이 2025.04.08

낙동강변 벚꽃거리를 다녀와서

낙동강변 벚꽃거리를 다녀와서 2017년 롯데월드타워와 서울스카이가 개장하였던 4월 3일 12:00중구동복합문화공간에 있는 옥정뜰에서 점심약속이 있어시내버스로 안동약국에 내려서 음식의 거리를 거쳐 옥정뜰로 갔다. 안동약국앞의 가로수분이 파란옷으로 치장을 하여 봄을 알렸고중소기업은행옆 화분에도 노란꽃들이 봄을이 왔음을 알렸으며신한은행앞을 거쳐 음식의 거리를 지나 웅부공원쪽으로 걸었다. 음식의 거리는 한미약국에서 새마을금고, 웅부공원을 거쳐 안동의료원까지 거리로 야간조명이 시설되어 있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는 시기에는 길거리에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하여 야시장이 시끌벅적하게 열렸으며 안동시 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옛 동료 네명이 만나서 옥정뜰에서 점심을 맛 있게 먹고  미드..

나들이 2025.04.03

화창한 봄날 모랫골뒷산 나들이를

화창한 봄날 모랫골뒷산 나들이를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을 하였다고 전하는 3월 29일 08:00의성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휩쓸며 곳곳에서 전국민들이 사랑하며 아껴오던 문화재를 훼손시키고자손대대로 수백년을 지켜오던 지연부락을 폐허지로 만들면서일주일간 앞을 분간할 수 없는 매캐한 연무를 발생시켜오다가 어제 주불이 진화되면서 오늘은 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보였다. 오늘아침 모랫골을 거쳐서 마무골을 돌아오는 산책을 나섰더니2주공옆에는 육영수여사가 생각나는 목련이 만발하였고그 옆에는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서 봄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송현오거리를 지나서 모랫골로 가는 길에는 매화가 만발하였다. 선비정신을 대표하는 꽃으로 눈속에 피어나서 설중매(雪中梅), 늦은 봄에 피어나는 옥매(玉梅..

나들이 2025.03.29

안동태사묘가 있는 고려의(義)길 나들이를

안동태사묘가 있는 고려의(義)길 나들이를 1982년 프로야구 KBO리그가 춟범하였던 3월 27일 12:00안동회관에서 양현회(養賢會)모임이 있어서 고려의(義)길로태사묘와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 웅부공원,. 문화공원 뒷길을 걸었다. 3월 22일 의성 안평에서 발화된 산불은 천년고찰 고운사를 전소시키고의성 옥산에서 안동 길안으로 확대되면서 계명산휴양림과 지례예술촌 등에 피해를 입혔으나 다행히 만휴정은 방염포로 보호를 할 수 있었다.또 청송으로 가서 송소고택과 주왕산국립공원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빠른속도로 영양과 영덕지역까지 진출하면서 괴물산불로 변하여 도깨비처럼 돌아 다니며 사상 최악의 산불이 되었다. 산불로 인해 경북북부지역을 통과하는 중앙선철로와중앙고속도로, 서산영덕고속도로도 통제를 하기도 하면서화마가 쓸..

나들이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