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376

좋은사람들 영덕나들이를

좋은사람들 영덕나들이를 1863년 세계최초로 런던지하철이 개통되었다는 1월 10일 11:00좋은사람들 일곱명이 영덕으로 나들이를 하여서강구면 하저리 대흥호대게팬션에서 영덕대게를 먹으며새해나들이를 하였다. 오늘은 올겨울 최강한파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고호남지방에는 폭설이 내리기도 하였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옥동을 출발하여 시민운동장 입구에서 신호를 대주기중에연기가 많이 나는 차량이 있어 혹시 차량화재가 아닌지 걱정하였으나다행히 차량화재는 아니고 날씨가 추워서 매연이 심하였던 것 같다. 우리는 동안동IC를 지나 청송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였다가영덕IC에 내려서 매년 대게나들이를 하였던 대흥호팬션을 찾았다.어항에는 대게들이 가득 차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고 사장님은 요즘은 대게가 조금 잡힌다고 하였다. 대게를..

나들이 2025.01.10

태화봉에서 2025년 해맞이를

태화봉에서 2025년 해맞이를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새날이 밝아오는 1월 1일 07:00집을 나서서 태화봉으로 해맞이를 나섰다. 지난 년말에는 담석이 담도를 막아서 담즙이 소통되지 않아간기능, 신장기능 등이 모든 신체기능지수가 수십배로 뛰어서안동병원응급실로 입원을 하여서 답즙을 소통시키고담석을 들어내는 치료를 받다가 어제(12.31.) 퇴원을 하였다. 새해를 맞는 오늘 태화봉에서 푸른 뱀의 기운을 받으며새로운 한 해를 맞으러 가기로 하였다. 채화봉은 안동시가지의 서쪽에 위치한 산으로서악사와 관왕묘가 위치하고 있는 도시근교 공원으로인근에 안동중학, 경덕중, 안동중앙고등 등 학교도 위치하고우성아파트, 삼성아파트, 현대아파트등이 자리하여 많은 시민들이찾는 곳으로 등산로변에는 가로등과 시판(詩版)들이 설..

나들이 2025.01.01

눈 내리는 아침을 걸으며

눈 내리는 아침을 걸으며 1954년 최초 민영방송인 기독교빙송이 개국되었디고 전하는 12월 15일아침에 일어나니 하얀 눈이 온 대지를 덮으며 내리고 있었다. 아파트 주변을 돌면서 눈 구경을 다녀왔다.하얀 눈길에 내 발자국을 남기며~~~ 오늘이 일요일임에도일터를 찾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승강장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가게문을 열고 손님맞이 준비를 하는 사람들,시장의 노점상에서 과일을 진열하는 사람들,모두가 공휴일인 일요일이든,눈이 내리는 차가운 날씨이든 아랑곳하지 않고각자의 일상을 찾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립중앙도서관 앞에는찾아오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빗자루를 들고 주변과 계단을 쓰면서 봉사하시는 사람도 보였다. 비들기 한 쌍은 눈 속에서 먹이를 찾아 헤메고 있었고..

나들이 2024.12.15

단원 김홍도공원의 나노카페를 다녀와서

단원 김홍도공원의 나노카페를 다녀와서 늦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處暑)가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고 전하는 8월22일 점심을 먹고 단원 김홍도공원에 있는나노카페에서 지인들과 만나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화가인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 1745~?)를기리기 위해 그가 근무하였던 안기역 위치에 2022년 조성하였고당대의 유명한 화가이자 평론가였던 강세황의 추천으로 도화서의화원이 되었고 왕명으로 명승지를 다니며 그 풍광을 그림으로 남겼으며1781년 정조의 어진 등 여러 임금님의 어진을 그린 공으로1784년 안기촬방에 임명되어 안기역의 업무를 총괄하며직원들을 관리하고 사신을 접대하는 업무를 수행하였다고 전한다. 단원은 풍속화가..

나들이 2024.08.22

하회마을 하회민박을 다녀와서

하회마을 하회민박을 다녀와서  1885년 미국인 선교사 아팬젤리가 배제학당을 설립하였던 8월 3일안동무궁화보존회 이사로 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영숙 이사님이하회마을 북촌댁 아랫채를 빌려서  수 개월간의 준비를 마치고'하회민박'을 열어 전통주 시음회와 체험을 한다고 하여민홍기 회장님과 손병국이사님이 함께 하회마을로 가다가안동한지에서 강미혜이사님을 만나 네 명이 하회마을로 갔다. 오늘도 하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은 많이 붐비고 있었고하회마을 북쪽 부용대가 건너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행사장을 찾았다. 싸리나무 울타리로 둘러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서니차일로 가리워진 마당에는 식탁들이 준비되어 있었고지역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술들도 전시되어 있었으며전통주빚기 체험을 할수 있는 재료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는..

나들이 2024.08.04

8월의 첫 날 병산서원 나들이를

8월의 첫 날 병산서원 나들이를 1895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통이 개성부에 설치되었다는 8월 1일12:30 풍산읍사무소 옆에 있는 만선횟집에서 지인 여섯명이 만나점심을 먹으면서 류한상 문화원장님의 일화들을 나누다가일제강점기 무궁화를 통제하던 시절에 안동농림학교 학생이 몰래 묘포장에 무궁화를 심었다가 발각되어 퇴학을 당했다는 이야기와병산서원 중정에 심어진 무궁화의 유래를 이야기 하다가병산서원 무궁화를 찾아보기로 하고 병산서원으로 갔다. 병산서원(屛山書院)은 조선 선조때 도제찰사와 영의정을 지내셨던 정치가이며 유학자인서애(西厓) 류성룡(柳成龍 1542~1607)선생이 1575년(선조 8) 풍산에 있던 풍악서당을 이 곳으로 옮기셨고 1614년 제자와 유생들이 위판을 사당을 세우고 강학과 제향을 하여 오다가1..

나들이 2024.08.02

월영교와 야외민속촌나들이를

월영교와 야외민속촌나들이를  북한이탈주민의 날인 7월 14일 12:00서울에서 외손녀가 와서 안동찜닭으로 점심을 먹고안동댐 월영교와 야외민속촌으로 나들이를 나섰다. 갖가지 모양의 조명등으로 장식된 월영교에는 오늘도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거닐고 있었으며살구색 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았다.  호수 위에는 황포돗배가 음악을 울리며 지나가고 있었고상류측에는 반달모양의 문보트가 전기로 이리저리 다녔으며하류측에는 페달을 밟는 보트가 물을 가르며 다니고 있었다..  월영교를 건너 벚꽃나무 아래로 '詩가 있는 산책길'을 걸으며원이엄마의 사연이 담긴 사부곡(思夫曲) 시와민속박물관 돌부처, 월영교를 걸으며, 월영교 사부곡,안동연가, 사랑과 영혼 등 시판을 읽으며 걷다가 보니엄마까투리 조형물과 수련이 만..

나들이 2024.07.14

좋은사람들 영덕~영양나들이를

좋은사람들 영덕~영양나들이를 7월 13일 영덕 차유마을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차유마을을 출발하여 국도를 이용하여 안동으로 오면서 용추계곡을 들어서기 전 도로변에서구읍골 농장에서 판매중인 복숭아를 구경하였다. 자두와 살구, 복숭아를 팔고 있는 판매장에 들려서주변에 복숭아가 달린 과수원도 구경하고탐스럽게 담긴 달콤한 복숭아도 사서 용추계곡을 지나 옛날 월전검문소를 거치면서주변에 파란 사과가 영글어 가는 모습도 바라보며고속도로가 없던시절 국도를 이용하던 추억담도 나누면서영덕과 청송이 경계를 이루는 황장재에 도착을 하였다. 황장재에 올라서니'자연과 문화를 소중히 가꾸는 영덕'이라 새겨진 돌비가 반겼고여러 돌탑이 감싸고 있는 지품면 황장재 표지석에는지품면을 고조선시대에는 야시홀(也尸忽)이란 소국으로통일신라이후에는..

나들이 2024.07.13

좋은사람들 영덕 차유마을 나들이를

좋은사람들 영덕 차유마을 나들이를 7월 8일 시우량 50㎜의 폭우를 뿌리던 장마전선이호우경보와 주의보를 바꿔가면서 몇 일간 수해를 입히더니7월 중순에 들면서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7월 13일새벽에 안동댐파크장에서 아침운동으로 잔디밭을 거닐다가11:30 좋은사람들 여덟명이 만나 영덕나들이를 떠났다. 동안동IC을 지나며 차유마을 대복식당에 전화를 하였더니 통화가 안 되어 장소를 다시 물색중에 청송휴게소를 지나니전화가 와서 대복식당에 예약을 하였다. 영덕IC를 지나 국도 7호선을 달려서 축산입구에 도착하니수년간 공사중이던 축산항으로 가는 도로가 개통이 되었다. 축산항터널을 지나니 도로변에는 무궁화가 만발하였고산허리에는하얀 해무가 산을 감싸며 피어 오르고 있었다.우리는 축산항입구를 지나 차유마을에 도착을 ..

나들이 2024.07.13

예천한우로 점심나들이를

예천한우로 점심나들이를 2023년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하였던 6월 11일11:30 반가운사람들 일곱명이 옥동에서 모여예천으로 육회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어제는 전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등으로 불리는 단오절(端五節)로1년중 양기가 가장 강한날이라  단양(端陽) 으로 불리기도 하였고신라시대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명절로병마와 악귀를 쫒아 재액(災厄)을 예방하고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왔으며 여름의 초입인 5월에 모내기를 끝내고양수가 겹치는 5월 5일을 택하여 온 동네가 모여서 머리에 창포를 꽂고 쑥떡을 먹으면서 그네뛰기, 씨름하기, 창포에 머리감기,대추나무 사이에 돌을 박아 대추나무 시집보내기 등민속놀이를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기도 하였다. 우리는 오늘 예천에 육회비빔밥을..

나들이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