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구가 급감하는데(하늘어울/형광등) 지금 서울의 아파트가 팔리지 않아 야단 인것은 건축업자들이 집값을 잔뜩 올려놨기 때문에 집이 팔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뿐만이 아니라 사무실도 비고 음식점도 문을 닫고 사람들이 떠나고 점점 사회가 이상해 집니다. 지방에도 맨 빈집투성이이고 아무 미래의 계획없이 돈만 아는 .. 시사해설 2019.04.07
고양이의 빈자리 고양이의 빈자리 부뚜막 위에 놔둔 생선 한 마리가 없어졌다 필시 집에 있는 고양이가 한 짓이라고 판단한 주인은 분을 삭이지 못하고 급기야 집고양이를 죽이고 만다 확실히 그 집고양이가 먹었다는 증거도 없이 말이다 그러나 주인은 최소한 네가 안 먹었어도 그 다음 의심이 가는 쥐새.. 시사해설 2019.01.09
서독차관사절단 백영훈씨 증언 서독차관사절단 백영훈씨 증언 ‘50년전 경제부흥의 초심’에서 배운다 - 박정희 통역관 한국 경제개발의 종잣돈이 된 서독 상업차관을 끌어들이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한 백영훈 원장. 1961년 5월 16일 군대를 앞세워 집권한 박정희는 ‘하면 된다’는 의지만 확고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 시사해설 2018.07.23
여우 김지미의 남자들(낙여) 女優 김지미의 남자들 " 나이 많은 사람과도, 어린 남자랑도 살아보니, 남자는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존재더라." 이 글은 한국영화의 전성기에 모든 이의 숭앙을 받으며 정점에 서 있던 여배우 김지미의 인터뷰중 숱한 스캔들과 연애사건으로 세상을 뒤흔들었던 남성편력 부분만을 그대.. 시사해설 2018.04.21
박정희를 둘러싼 증언(낙여) 박정희를 둘러싼 증언.초임교사 박정희와 문경 제자들 글 | 김태완 월간조선 기자 ▲ 문경초등 교장(아랫줄 가운데)과 교사들. 윗줄 오른쪽 첫 번째가 박정희 교사, 그 옆이 유증선 교사. 경상북도 문경은 대구사범을 나온 스무 살 청년교사 박정희(朴正熙· 1917~1979)의 첫 부임지다. 사방.. 시사해설 2018.03.23
경기장을 찾아 격려한 스웨덴 국왕(엄해룡) 직접 경기장 찾아 선수 격려… 소탈한 모습에 대회기간 화제 25일 한국과 스웨덴의 여자 컬링 결승전. 중계화면에 감독도, 경기 관계자도 아닌 한 노인이 계속 등장했다. 이 노인은 지난 22일에도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 경기장에 패딩점퍼에 모자를 눌러쓰고 나타났다. 그는 벨라루스에 이.. 시사해설 2018.03.04
개같은놈은 욕이 아니다(낙여) 개(犬) 같은 놈은 욕(辱)이 아니다. 사람들은 나쁜 사람을 빗대어 말하기를 개 같은 놈, 개만도 못한 놈, 개자식이라는 말을 욕(辱)으로 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람이 "개같이만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만물의 영장(靈長)이란 말은 지혜(知慧)가 뛰어남을 뜻한다. 지.. 시사해설 2017.11.01
마우쩌둥과 참새(낙여) 마오쩌둥(모택동)과 참새 모택동이 1958년 농촌 순방중에 참새를 노려보며 한마디했다. '저 새는 해로운 새다'.식량이 부족한데 참새가 그 귀중한 곡식을 쪼아먹으니 한마디 한것이다. 공산혁명의 서슬이 퍼렇던 시절이다. 최고지도자 마오의 한마디는 중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참새 .. 시사해설 2017.07.29
싫어도 일본을 좀 배웁시다(김정탁) ◎싫어도 日本을 좀 배웁시다.◎ cafe.daum.net/krcho45/8kvt/1282 조지훈 문학동산 1.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귀족의 나라로 인정되는 나라다. 2. 독서 제1등 국이다. 이는 객관적 사실이다. 일본을 배척하기엔 배울 게 너무 많은 나라다. 3. 일본인은 국제사회에서 1등 국민의 대접을 받고, 품질에 대.. 시사해설 2017.06.20
시발노 무색기(내고향/산들에) 시발노 무색기 (始發奴 無色旗) 옛날 중국, 삼황오제 때의 고사. 어느날 복희씨가 다스리던 태백산의 한 마을에 전염병이 돌아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전갈을 받았다. 그 마을은 황하의 물이 시작되고 있는 곳이라 하여 시발현(始發縣)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마을에 도착한 복희.. 시사해설 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