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304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공연을 다녀와서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공연을 다녀와서 1964년 주민들의 소방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지정한 소방의 날인 11월 9일1980년 전국노래자랑이 첫방송되었고 1989년 베를린장벽이 철거되었으며오늘 오후 3시에는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극단 투게더 주관으로 음악극 공연이 있었다. 유교랜드 앞뜰에는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밝혀주기 위하여 2000년부터 11년간경북북부지역 11개시군에서 185개사업 1조 5,187억원으로 추진한  준공기념비가 정자관(程子冠)모형으로 있었다. 원형극장에 들어서니 극단 투게더 손병국단장님과 출연진,영남예술합창단, 드림아이합창단 단원들이 마지막 리허설중에 있었다. 드림아이합창단이 안동무궁화와 무궁화행진곡을 부르며 시작한 공연은일본군들이 ..

문화행사 2024.11.09

'장원급제대소동'공연을 다녀와서

'장원급제대소동'공연을 다녀와서  946년 백두산이 분화하여 화산재가 분출되었다는 11월 2일 15:00극단 커튼콜 주관으로 안동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 공연이 있었다. 극단커튼콜 김명희단장님이만석을 이루어 참석하신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저출산과 인구절벽의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아이를 배속에 모시고 오신 임산부로 참석하신 관객들과 여덟명의 가족이 참석한 관객, 멀리 서울에서 참석한 관객에게선물을 전달하면서 연극이 시작되었다. 뮤지컬은 조선시대 한양의 명문가 김판서의 아들로 태어나 아무리 가르쳐도 글자를 깨우치지 못하여 화가난 아버지가 김안국을 동생이 사또로 있는 안동으로 보내게 되었고숙부는 이방의 딸과 혼인시켰으며  부인 달래는 재..

문화행사 2024.11.02

2024 북문시장막걸리축제를 다녀와서

2024 북문시장막걸리축제를 다녀와서 2018년 시작되었던 북문시장 막걸리축제가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 7일 17:30 2024 북문시장막걸리축제 개막식>이 있었다. '막걸리와 함께하는 유쾌한 만남'이란 주제로 열린2024 북문시장 막걸리축제는  우리 선조들의 일상에서 슬픔과 기쁨을 함께하여 왔던 막걸리를 통하여 북문시장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 10월 7일 10:00부터 8일 22:00까지 이틀간북문시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축제로  소고기국밥, 닭불고기, 닭발, 야채전, 오뎅 등 음식을 준비하고 막걸리손안대고 빨리마시기, 막걸리만들기체험, 막걸리볼링대회,주민즉석노래자랑 등 행사를 개최하면서 상품과 경품을 지급하고또 만원이상 구매 영수증으로 행운권을 지급하는'황금막걸리를 찾아라'에..

문화행사 2024.10.07

송강미술관에서 혜민스님을 만나고와서

송강미술관에서 혜민스님을 만나고와서 하늘이 열린 4356주년 개천절인 10월 3일 14:30송강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잠시 멈춤, 소중한 나를 위하여>를10월 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전시하면서 개막행사로 혜민스님의 특강과 이영철, 이응견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혜민(慧敏)스님은 미 하버드대학원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공부를 하던중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승려가 되셨고프린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여북경과 오사카에서 유학하였으며햄프셔대학 교수를 역임하다가 현재 조계종 고담선원 주지로 계시면서, 등을 쓰신 작가이자 힐링멘토와 영향력 있는 종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늘도 과 에세이집에 삽화화가로 등장하는 두 분 작가님의 전시회를 열면서 『행복』에 대하여 특강을 하셨다...

문화행사 2024.10.04

월천 조목선생학술대회를 다녀와서

월천 조목선생학술대회를 다녀와서 어제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秋分)을 보낸 2024년 9월 23일 14:00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2024역사인물선양학술대회로탄신 500주년을 맞은 월천(月川) 조목(趙穆)선생의 학술대회가 있었다.오늘 오전 10시에는 지역의 유림들과 문중종원들이 다래마을에 있는 종택 월천선생의 사당에서 고유제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가는 길에서 만난 안동댐은 지난번에 내린 폭우로 만수를 이루었고극심하였던 녹조도 이번 강우로 조금 덜하여진 것 같았다. 국학진흥원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등록을 마치고 강당을 들어서니지역의 유림들과 전국에서 모인 후손분들 둥 500여명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상호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열린 학술대회는 참석하신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

문화행사 2024.09.24

안동향교 추계석전대제를 다녀와서

안동향교 추계석전대제를 다녀와서 해양주권수호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경찰의 노고를 치하하는 해양경찰의 날인 9월 10일오늘은 '孔紀 2575年 秋季釋奠大祭'가 있는 날이어서10:00 송천동에 있는 안동향교를 찾았다. 석전대제는 성균관과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안동향교에서도  대성전에 성현 27분의 위패를 모시고매년 2월 초정일(初丁日)에 춘계석전대제를,9월 초정일에 추계석전대제를 올리는 데 오늘이 음력 8월 8일 정축(丁丑)일이다.  주차를 하고 청아루에 도착하니석전대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명륜당을 들어서니 전교님과 헌관, 장의, 명륜회장님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석전을 준비히고 있었다. 오늘 秋季釋奠大祭時 執事로는初獻官 안동시장 權奇菖님, 亞獻官 유..

문화행사 2024.09.10

실버극단 왔니껴 연이낭자 공연을 다녀와서

실버극단 왔니껴 연이낭자 공연을 다녀와서 유난히 뜨겁던 8월도 하루를 남겨둔 8월 30일 지인 네 명이 트롯가수 이찬원이 다녀간 총각찜닭에서 만나안동찜닭과 마늘찜딝에 맥조와 소주를 곁들여 저녁을 먹은 후19:00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린 '실버극단 왔니껴' '제비원 연이낭자' 정기공연 관람을 하였다. 실버극단 왔니껴는2018년 창단하여 지금까지 여러 연극작품을 통하여기쁨과 슬픔, 감동과 환희로 시민들과 함께 하여 왔으며2024년에는 안동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제비원과 연이낭자에 대한 설화를 음악과 해학이 있는 연극으로 표현하여시민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일찍 부모를 잃은 '연이'처녀가 관리들이 출장길에 묵었던 제비원에서 길손들에게 도움을 주며 살았고마을 총각 '떡다리'는 연이와..

문화행사 2024.08.31

월영야행 폐막을 다녀와서

월영야행 폐막을 다녀와서 1896년 조선의 지방행정구역이 13도로 개편되었던 8월 4일 18:30 월영야행 폐막을 구경하러 월영교로 떠났다. 19:00 월영교주차장과 공예전시관주차장이 만원이어서안동시립박물관 으로 갔더니 때마침 출차하는 자리가 있어겨우 자리를 잡아 주차를 하였다. 월영야행은안동의 명소인 월영교주변 달빛아래에서 시민들이 모여8야(夜景, 夜路, 夜史, 夜說, 夜畵, 夜食, 夜宿, 夜市)를 즐기는 행사로 금년에는 '2024 월영야행 안동문화유산야행'을주제로 7월 27일~8월 4일까지 열려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오늘 마무리를 한다고 한다. 무지개빛으路에서 하회탈춤단과 기념촬영도 하고무궁화공원에서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체험을 하고 돌아오니국제탈춤페스티벌 마스코트 탈놀이단공연팀이 공연을 하였고서울..

문화행사 2024.08.05

월영야행 '독서의 즐거움'전시회를 다녀와서

월영야행 '독서의 즐거움'전시회를 다녀와서 7월 27일 저녁 월영야행을 구경하면서한국국학진흥원이 안동시립박물관 별관전시실에서 7월 23일~8월 18일까지 전시중인 즐독(독서의 즐거움) 전시회에서 옛 선비들의 독서공간과 안동의 기록유산특별전을 관람하였다. 독서지락(讀書之樂)옛 선비들의 독서는 단순한 지식습득이 아닌 삶의 지침서이라 인격을 수양하는 도구였고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혜의 원천이었으며독서는 지식의 양식을 넘어 정신적 경계의 질을 바꾸어 주는경험을 가져오는 지극한 즐거움 그 자체였다고 한다. 독서지행(讀書之行)조선시대의 선비들은 책을 늘 곁에 두고 읽고 또 읽었으며종이값이 비싸고 인쇄술이 제약이 있던 시절, 책을 구하기도 어려위구한 책을 귀하게 관리하고 손수 베껴 필사본을 만들기도 하였으..

문화행사 2024.07.28

월영야행을 다녀와서

월영야행을 다녀와서 2024 파리올림픽이 개막되었던 7월 27일 18:00서울식당에서 두가족 네명이 만나 간짜장으로 저녁을 먹고어제 개막된 월영야행을 구경하기로 하고 떠났더니법흥지도에서 막힌 차량은 베롱나무가 붉게 피어있는 임청각앞 도로로 거북이 걸음을 하여 월영교주차장에 겨우 한자리를 얻어 주차를 하였다. 월영야행은 안동의 명소인 월영교주변 달빛아래에서 시민들이 모여8야(夜景, 夜路, 夜史, 夜說, 夜畵, 夜食, 夜宿, 夜市)를 즐기는 행사로 금년에는 '2024 월영야행 안동문화유산야행'을주제로 열리고 있었다. 오색 빛 등들이 설치된 월영교에는 오고가는 사람들도 많았고여장 총각과 남장 처녀가 달달애포토죤에서 사진찍는 모습도 보였고 다리아래에는 황포돗배와 문보트가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었다. 월영교를 건너..

문화행사 202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