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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오회 회원들이 청송 신촌탄산약수찜질방에서 모임을

오토산 2025. 11. 18. 21:06

일오회 회원들이 청송 신촌탄산약수찜질방에서 모임을

 

1869년 스에즈운하가 개통되었다는 11월 17일 일오회 회원들이

청송군 진보면 신촌1리 신촌탄산약수찜질방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일오회는

2001년 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5급교육을 같이 받았던 경상북도 교육생들

33명이 6주간의 교육으로 동고동락하였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모임을 만들어

현재까지 13명의 회원님들이 매년 부부모임으로 25년을 이어오고 있다.

 

 은행나무잎들이 바람에 나부끼며 도로를 노랗게 물들인 도로를 지나서

동인문(東人門)을 지나니 경상북도독립기념관까지 수년째 진행중인

도로확장공사가 시행중에 있었고 뒷편에 잔디공원이 넓은 뒤뜰카페를 지나니

호수위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된 임하호가 보였으며

임하호를 지나 굽이굽이 숨이 차게 올랐던 가랫재는 터널로 통과하고

진보에 도착하니 회전로타리를 조성하여 사과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었으며

갈현지를 지나니 사과판매장과 꽃돌전시관이 줄을 이으고 있었다.

 

신촌에 도착하여 빗물이 7천만년전에 형성된 마그마와 만나서

탄산수를 생성하여 위장병, 피부병, 안질 등에 효과있다는 약수를

 한 바가지 마시고 군립 청송야송미술관 뒷편에 있는

신촌탄산약수찜질방을 찾았다.

 

농촌체험휴양마을사업으로 조성된 신촌탄산약수찜질방은

입구에는 권영성 시인의 <내고향>,  <어머님 은혜> 詩비가 있었고

꽃돌로 만들어진 돌하루방이 지키는 <cafe꽃돌>옆에 자리하였으며

 오늘은 우리팀이 찜질방 전체를 사용하게 되어서 조용하고 좋았다.

 

우리는 찜질방에서 8가족 13명이 모여서 인사도 건내면서

간단한 회의를 마치고 꽃돌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꽃돌식당에서 약수가 냄새를 잡아주어서 담백한 보양식으로 알려진

닭불고기와 백숙으로 저녁을 먹으며 사과막걸리와 소주, 맥주를 나누었는데

이 곳 시골에도 15~16시는 <브레이크타임>이라 안내가 있는 것을 보면서

급변하여 가는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저녁을 먹고 식당입구에서 약수를 한 바가지 들이키고 나오니

사과 모형이 달린 가로등이 주변을 밝히고 있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찜질복으로 갈아 입고 이글거리는

찜질방에 모여서 땀을 뻘뻘 흘리며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TV에서 가수들이 흘러간 노래를 부르는 가요무대가 방영되는 시간에 맞춰

우리도 노래방에서 목이 터져라 소리지르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지다가 꿈나라여행을 떠났다.

모두들 좋은꿈 많이 꾸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