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나이들면 단어를 잊어요(우받세/청록)

오토산 2017. 3. 9. 20:05

 

나이 들면 단어를 잊어요

    ♧'회갑잔치'라는 말이 기억이 안 나서 '육순' 고 '회갑'을 겹쳐서 "육갑잔치" 잘 치루셨어요? 라고 말 했데요! ..................................... ◆♧애기 엄마가 교보문고에 가서 한 참 책을 찾는데 점원이 와서 하는 말이 "무슨 책 찾으세요? 도와 드릴까요?" 했더니 "돼지고기 삼형제" 있나요? 했더니 점원이 "아~ 네, 혹시 "애기돼지 삼형지" 찾으시는것 아니예요?..............ㅋㅋㅋ ................................................ ◆♧아이스크림 사러 가서 "설레임"이 기억이 안 나서 "망설임 주세요".....................ㅋㅋㅋㅋ ...................................................... ◆♧은행에 통장 재발행하러 가서 "이거 재개발 해 주세요....."........ㅋㅋㅋ ...................................................... ◆♧시댁에 보낼 이바지 음식 주문을 할려고 전화를 해서 하는 말이 "여보세요, 씨받이 음식 주문하려는데요"....ㅋㅋㅋ ....................................................... ◆♧'올 부모님은 한 살 차이신데요"라고 해야 하는 것을 "올 부모님은 연녕생이세요:...............ㅋㅋㅋ ...................................................... ◆♧친구집에 갔는데, 그 어머님이 "포크레인 먹어라" 알고 보니 『콘프레이크』였다네요.......ㅋㅋㅋ ........................................................... ◆♧소보르빵 사러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심한 곰보인거을 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소보루아저씨, 곰보빵 주세요!" 했다는 말...ㅋㅋㅋ ............................................................. ◆♧교회에서 식물인간된 신자 병문안을 갔는데, 위로한다고 한 말이~~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했다는 말... ㅋㅋㅋ ............................................................... ◆♧커피전문점에서 당당하게 커피를 시킵니다. "아프리카노 한잔이요................ㅋㅋㅋ ............................................................ ◆♧누구항 전화통화 하다 갑자기 주머니를 뒤적이며... "나 핸드폰 없어졌다!!" 좀 있다 통화 하자"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