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두부의 유래(낙여)

오토산 2018. 10. 22. 08:43



豆腐(두부)  


물과 기름이 분리된 것을 먹지 말라


두부는 2천여 년 전 중국 서한(西漢 BC 206-AD 23) 시대에

회남 왕 유안(劉安)이 만든 것이다.


유안이 젊었을 때 부모님들은 나이가 많아서 이빨이 모두 빠져버렸다.

어느 날 유안의 어머니가 유안을 불러 아들아! 콩이 먹고 싶구나!’ 라고 하였다.


孝誠이 지극한 유안은 이빨이 없는 어머니한테

어떻게 해야 콩을 먹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劉安(유안)은 콩을 물에 담가서 불렸다가 갈아서 콩국을 만들어 부모님께 드렸다.

부모는 콩국을 마시고 나서 콩국 그릇 밑에 가라앉아 있는

찌꺼기는 맛이 없어서 먹지 못하겠다고 하였다.


그래서 유안은 콩국을 면으로 만든 주머니에 넣고 짜서 국물만을 드렸다.

어머니는 네가 만들어 준 콩국을 마시긴 했지만 맛이 별로 없다고 하였다.


 

어느 날 유안은 콩국을 앞에 놓고 고민을 하다가 失手로 간수를 콩국에 쏱았다.

그런데 한참 뒤에 콩국을 쳐다보니 콩국이 덩어리가 되어 엉켜 있는 것이 아닌가.

유안이 콩물이 엉켜서 생긴 덩어리를 한 조각을 먹어 보았더니 맛이 아주 좋았다.


이렇게 해서 반들어진 豆腐두부를 부모님께 드렸더니

맛이 아주 좋다고 하며 좋아하였다.


두부는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