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열바다

오토산 2011. 7. 18. 09:50

 

 

열바다

 

어느 부흥회에서 목사님이 설교 도중 질문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 썰렁해

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바다는?

                                                                                                                                                ----- 사랑해

 

평소 남편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는것이 소원인 아내.

"여보, 내가 문제 낼게, 맞혀보세요.

이 세상에서 가장 차가운 바다는 '썰렁해'래요.

그러면 이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바다는 뭐게요?"

 

남편이 머뭇거리며 주저주저하자 아내는 몸을 흔들면서,

"여봉~~~ 나를 보면 생각나는것 있잖아요?"

 

그러자 남편이 고개를 끄덕이며

하는말, "열... 바... 다...!!"

 

 

 

 

 

 딴마음 부부

 

한 부부가 모든 것을 이루어 주는 옹달샘을 찾아갔다.

물을 마시려던 남편이 발을 헛디디고 말았다.

옹달샘에 빠져 허우적거리던 남편은 그만 하늘나라에 가고 말았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아내 왈,

"정말 이 샘은 소원을 이루어 주네.

신기하기도 해라."

 

 

 

 

 

 전쟁터에서

 

군인들은 한 달째 속옷을 갈아입지 못하자,

모두들 불평을 늘어놓았다.

어느 날 대장이 오늘은 속옷을 갈아입는다고 말했다.

병사들은 소리지르며 좋아했다.

 

그런데 이어지는 한마디~~~~.

"옆친구와 바꿔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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