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링빙야화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

오토산 2021. 4. 25. 16:51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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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손자가 할아버지께 물었습니다.

"할아버지, 옛날에 어떻게 사셨어요?
- 과학기술도 없고
- 인터넷도 없고
- 컴퓨터도 없고

 

- 드론도 없고
- 휴대폰도 없고
- 카톡도 없고
- 페이스북도 없었는데?..."
할아버지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 세대가 오늘날
- 인간미도 없고
- 품위도 없고
- 연민도 없고
- 수치심도 없고

- 명예도 없고
- 존경심도 없고
- 개성도 없고
- 사랑도 없고

- 겸손도 없이
살고 있는 것처럼 그렇게는 안 살았지
오늘 너희들은 우리를 '늙었다'고 하지만 우리는 참 축복받은 세대란다.

우리 삶이 그 증거야.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타지 않았고
방과 후에는 우리 스스로 숙제했어.

해질 때까지 들판에서 뛰놀고 페이스북이나
카톡 친구가 아니라 진짜 친구랑 놀았다.

목이 마르면 생수가 아닌 샘물을 마셨고
친구들이 사용한 잔을 함께 사용해도 아픈 적이 없었다.

빵, 과자를 많이먹어 비만하지도 않았고
맨발로 뛰어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장난감은 직접 만들어 놀았고
부모님은 부자가 아니셨지만 많은 사랑을 주셨다.

휴대전화, DVD, Xbox, 플레이스테이션,
비디오게임, 개인 컴퓨터, 인터넷 같은 것은 없었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가 있었지.

친구들이 초대하지 않아도
친구집을 찾아가 밥을 얻어먹었다.

우리는 부모의 말씀도 듣고
자녀들의 말도 들어야 했던 마지막 세대야.
그래서 독특한 세대고 이해심도 많단다.
우리는 한정판이야

<sns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