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격어봐야 알수있다

오토산 2013. 6. 19. 05:37

 

 

오늘의 古典  한 줄
겪어봐야 알 수 있다
『 雖有嘉肴, 不食不知其旨也 』

- 수유가효, 불식부지기지야 (예기)-

아무리 좋은 안주도 먹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예기)

    음식은 먹어봐야 맛을 알 수 있다. 사람도 겪어보아야 됨됨이를 알 수 있다. 꿈꾸는 일도 도전을 해 보아야 그 일의 진면목과 성취 여부를 알 수 있다. 우리는 말을 타고 만주벌판을 달리는 광개토대황처럼 진취적으로 많은 경헙을 해 보아야 한다. 직접 지도해 봄으로써 진정한 배움을 얻고 이를 통해 보다 더 큰 성취를 이뤄나가야 한다. 다른 사람의 경험이 듬뿍 담긴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생은 결국 내 손으로 국에 소금을 넣어 내 혀로 짠 맛을 보는 것이다. 그것이 진짜 인생이다. 재고 따지는 것을 어느 정도 했다면 이제는 인생의 진미를 맛 볼 수 있도록 음식을 직접 먹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든 일은 겪아봐야 알 수 있습니다.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일단 부딪혀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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