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亞里)는 ‘하늘 나라 마을’ 이란 뜻이며, 또한, ‘아름다운' ‘고운’의 뜻으로도 쓰이고, '크다' 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하늘 나라 마을처럼 아름답고 크다’ 라는 뜻이다. 한강의 원래 이름이 아리수(亞里水)이다. 즉 아름답고 큰 물이다. 현대 한국어에서는 ‘아리(亞里)따운(아리+다운)’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몽골에서 '아리(亞里)'는 ‘성스럽다’ ‘깨끗하다’ 라는 뜻으로 쓰인다. ‘랑(郞)은 ‘낭군(郎君)’ 혹은 ‘님’이란 뜻이다. 그래서 ‘아리랑(亞里郞)은 ‘하느님’이라는 뜻이다. 두번째 아리랑(我理朗)의 뜻은? 아리랑, 이 말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아'라는 글자를 한자로 보면 '나'라는 뜻을 가진 '아我'이다. '리'는 ‘이치를 깨닫는다’ 할 때의 '리理'이다. '랑'은 즐거울 '랑朗'이다. '아'는 평소에 보고 듣고 느끼는 나가 아니라, 평상시에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는 근원적인 '나'를 말한다. 우리 내면에 숨어있는 진짜 '나'를 일컫는 말이다. '아'를 깨달은 사람은 참나를 깨달은 사람이며 모두가 다 하나이고 형제인 것을 아는 사람이다. 그 '나'를 알 때 큰 포용력과 자유로움이, 사랑이 생겨난다. 참나는 생명 자체이고 사랑 자체이다.
아리랑과 스리랑의 어머니가 누구인지 아는가? 대부분 알 것이다. 바로 “아라리”이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낳네~ 여기서 “아라리”가 엄마인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다음 건 일부만 알더라, 아리랑과 스리랑의 아버지이자 아라리의 남편은? 바로 “아리” 이다. 아리 랑 응응응 아라리가 낳네~ 여기서 우린 “아리”가 애들 아빠이자 “아라리”의 남편인걸 알 수 있다. 여기서 잠시 “응응응”으로 남녀 관계를 표현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하지만 이까지도 알 것이리라. 그러나 여러분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아라리가 재혼을 한 것이란 사실이다.??? 그 이유는 아리랑은 성이 “아리” 이란걸 알 수 있으나 스리랑의 경우 성이 틀리다. “아리” 아리랑 “스리” 스리랑 . . . 아리랑은 부친의 성 “아리”를 딴걸 알 수 있으나 스리랑의 성은 “스리”이므로 스리랑의 아버지는 “스리”란 걸 알 수 있다. 즉 아라리가 별로 정숙하지 못한 여자이거나 기구한 운명을 살아왔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니면 스리가 두눈 시퍼넣게 뜨고 살아있는 가운데 “아리”랑 바람을 아니 원작 표현대로 “응응응”이라는 불륜을 저지른 것일 수도 있다. 과연, 그 비밀은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야 알 수 있는 것일까? |
출처 : 퐁당퐁당 하늘여울
글쓴이 : 이룻 원글보기
메모 :
'일반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혈액형에따른 건강메뉴(우받세/무심천) (0) | 2013.10.01 |
---|---|
유교의 역사와 사상(우받세/노라) (0) | 2013.09.30 |
최근 충청영남등산지도(우받세/무심천) (0) | 2013.09.26 |
교통위반 벌금.벌점 상세표(우받세/노라) (0) | 2013.09.24 |
경조사의 표현들 (0) | 2013.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