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웃어보자고 유모어 한토막 옮겨봅니다.ㅎㅎ
즐거운 하루되세요.
▶서방님께선 요즘 웬 일로 우물가에 얼씬도 않으신지요?
▶임자 우물이 너무 깊어,그렇소이다
▶어머,그게 어찌 소첩 우물 탓인가요 서방님 두레박 끈이 짧은 탓이지
▶우물이 깊기만 한게 아니라 물도 메말랐더이다
▶그거야,서방님 두레박질이 시원찮아 그렇지요
▶그 뭔 섭섭한 소리요
이웃 샘에선 물만 펑펑 솟더이다
▶그렇담 서방님께선 옆집 샘을 이용하셨단 말인가요?
▶ 어쩔수 없잖소?,임자 샘물이 메마르다 보니 한번 이웃 샘을 이용했소이다
▶그런데 서방님,참으로 이상한 일이옵니다 이웃 서방네들은 이 샘물이 달고 시원타고
벌써 몇 달째 애용 중이니 말입니다~~
두견새우는 사연 - 설화
<막내 사위는 "새마을"호>
네 자매가 합동결혼식을 하였다. : : 예식 후 세 딸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갔고, : 막내딸은 부산으로 신혼여행을 갔다. : : 다음날, 애들이 첫날밤을 잘 보냈는지 : 궁금해 하던 친정엄마... : : 먼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간 : 세 딸에게서 전화가 왔다.
: 첫날밤에 대해 묻자, : : 첫째딸 "엄마, 우리 그이는 레간자다!!!"라고 하였고, : : 둘째딸 "우리 그이는 사발면이야... 어쩌면 좋지?" : : 셋째딸 "우리 그이는 애니콜이야!!!" 하는게 아닌가...
: (해설)
: 1. 레간자 : 소리없이 강하다. : 2. 사발면 : 3분이면 OK. : 3. 애니콜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 막내딸에게서는 소식이 없자, : 먼저 전화를 걸어 첫날밤에 대해 물었다.
: 그러자, : 막내딸은 "우리 그이는 새마을호야!!!"라고 하는거였다.
: 그게 무슨 뜻인지 궁금했던 친정엄마, : 직접 새마을호를 타고 부산에 갔다. : : 그러나 부산역에 도착할 때까지 알아낼 수가 없었다. : 그런데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런 안내방송이 나왔다. :
:: : "저희 새마을호를 이용해 주신 : 승객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 : 저희 새마을호는 일일 8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으며, : 승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 주말에는 15회 왕복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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