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의성 산운마을 운곡당을 찾아서

오토산 2017. 5. 25. 12:23

 

사진이너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516

 

 

의성 산운마을 운곡당을 찾아서

 

 

단촌에서 점심을 먹고 찾은곳이 금성산 아래 있는 산운리 전통마로

이 곳에서  박금숙 해설사의 안내로 재미나는 여행을 하게되었다.

 

山雲마을이란 이름은 마을뒷편 금성산 수정계곡 아래구름이 감도는 것 보여

산운이라 하였고 금성산(531m)은 백두산 보다 더 오래인 7천만년전 중생대에

분출한 화산지형으로 정상 평지에 묘를 쓰면 당대에 만석꾼이 되지만 주변지역에

3년 가믐이 든다는 전설이 있어 인근에 가믐이 들면 금성.가음.춘산.사곡지역의

주민들이 확인을 하느라 일대를 파보고 확인을 했다고 한다.

 

雲谷堂은 영월부사였던 李羲發(1768~1849)선생이 36세때 지은 집으로 금성산을

 뒤로 남향한 안채에 사랑방과 고방이 한동으로 연결되어 'ㅁ'자로 지어져 있고

안채앞쪽에 내외담이 있어 외부인들이 안채를 들여다 볼수 없도록 차단하였으며

운곡당에는 운곡의 6대손인 이병설 종손님이 서울에서 오늘 내려와 있었고

사랑채 운곡당 현판은 4대손 이홍이 18세때 섰다고 한다

 

운곡 이희발(1768~1849)은 입향조 학동 이광준의 셋째아들 이민환의 6대손으로

1795년(정조 19) 식년문과 병과로 급제하여 규장각 초계문신으로 시작하여 순조때

대사간, 현종때 승지,병조참판, 형조판서를 지내고 병으로 치사하였으며

마을입구에 자헌대부 형조판셔 시희정공 운곡 이선생신도비 가  세워져 있다.

 

마을 입구에서 마을의 유래와 운공선생의 신도비와 공적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종택에서 종손님으로 부터 집안의 유래와 현판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해설사로부터 집안에 향나무를 심은것은 외부의 악한기운을 막아주고

집안의 악기를 내보어 공기를 순환시키기 위함이란 설명을 들은후

우리는 이웃에 있는 소우당종택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상추는 유황성분이 많아 벌레가 접근하지 못하며

독소를 없애고 이뇨작용을 하며 노화방지를 하고

가슴에 묻힌 화를 없애고 불면증을 해소시킨다 하며

  씨앗을 사기위해 천금을 주었다고 하여 千金菜

인삼보다 상위에 있다고 하여 상추라 했다고 한다

제철 상추를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