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행정동우회에서 함안 무진정을 다녀와서 승산부자마을을 출발한 버스는15:30 함안 무진정에 도착을 하였다. 무진정(無盡亭)은1542년 조삼선생이 후진을 양성하고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로 조삼(趙參 1473~1544)선생은 1507년 문과급제하여 함안, 창원, 대구, 성주, 상주에서 지방관을 지냈고 사헌부집의겸 춘추관 편수관을 지냈고독서를 좋아하는 올곧은 성격으로 성균관 생원때 연산군 폭정을 주도한 유자광을 처벌하자는 상소를 올려 세상을 놀라게 하였으며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킨 생육신 어계 조려선생의 손자이고정자는 출입문(動靜門)과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정자중앙에 마루방을 두고양쪽에 툇마루를 두어 마루방과 툇마루에는 개방이 가능한 들문을 설치한 단순하고 소박한 형식으로 무진정기문은 신재 주세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