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태사묘 정알례(正謁禮) 봉행(아까돈보 作)

경자년 태사묘 정알례(正謁禮) 봉행

 

2020년 1월 27일(음력 정월 초3일) 오전 10시

안동시 태사길(북문동) 태사묘우(太師廟宇)에서

삼성(三姓)인 안동권씨(安東權氏), 안동김씨(安東金氏),

안동장씨(安東張氏)의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庚子年) 정알례(正謁禮)를 봉행(奉行)하였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남부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여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눈.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참석자들은 눈.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으나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서 모두들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이날 김광림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장숙진 태사묘관리위원장,

권숙동 안동권씨 안동종친회장, 김숙동 안동김씨

안동화수회장, 권오을 무소속 안동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택기 자유한국당 안동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권오익

안동권씨대종회 사무부총장, 권정창 안동권씨 제례위원장,

권영길 한국국학진흥원장 인문연수원장, 권기창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장, 권영건 안동권씨 부호장공파종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권영화 태사묘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의 집례로

권숙동, 김동량, 장은주 등 세 헌관(獻官)이 각각

자기 조상에 분향(焚香) 헌작(獻爵)하고 밖으로 나와

후손 모두가 함께 재배(再拜) 하였다.

정알례가 끝나자 후손 참석자들은 동.서로 나누어

서로 마주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상읍례(相揖禮)를

하였다.

 

이 자리에서 장숙진 태사묘관리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일기도 고르지 못하고 년초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정알례에 참석하여 주어서 대단히 고맙고 올 한해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알례를 모두 마친 후손 참석자 전원은 숭보당(崇報堂)

앞뜰 잔디밭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안동권씨 일족(一族)은 권숙동 안동종친회장, 권정창

안동권씨 제례위원장, 권영길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연수원장 등 20여 명은 권오익 대종회 사무부총장이

준비한 간단한 주과포(酒果脯)를 가지고 안동시 서후면

능동으로 이동하였다.

 

시조묘소에는 권영근(태사묘 부위원장), 평창공 묘소에는

권한수(별장공파), 낭중공 단소에는 권경웅(대종회 부회장)이

각각 분향 헌작하고 재배(再拜)하는 것으로 능동의

정알례도 모두 마쳤다.

 

안동권씨 일족 20여 명은 안동시 대안로(태화동)에

위치하고 있는 '장자방'식당에서 권숙동 종친회장의

건배제의를 한 후 떡국을 먹으면서 환담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헤어졌다.

이날 점심 식사대는 권영화 태사묘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부담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권씨, 김씨, 장씨 등 삼성(三姓)의 헌관들.

 

 

권영화 태사묘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집례를하고있다.

 

 

 

 

 

 

삼성의 헌관들이 정알례를 봉행하고있다.

 

 

 

 

권숙동 안동권씨 헌관이 분향, 헌작하고있다.

 

김동량 안동김씨 헌관.

 

장은주 안동장씨 헌관.

 

 

 

삼성의 후손들이 재배(再拜)하고있다.

 

정알례가 끝난뒤 장숙진 관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정알례가 끝난후 헌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정알례를 마친 후손들이 숭보당 앞 잔디밭에서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였다.

 

안동권씨 일족 20여명은 시조묘소로 이동하여 주과포를 준비, 정알례를하고있다.

 

 

 

시조묘소에는 권영근씨(태사묘 부위원장)가 분향, 헌작하고있다.

 

 

 

 

 

 

평창공 묘소에는 권한수씨(별장공파)가 분향 헌작하고있다.

 

 

 

 

 

 

낭중공 단소에는 권경웅씨(대종회 부회장)가 분향 헌작하고있다.

 

 

 

 

장자방에서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하고있다.

 

 

 

권숙동 안동종친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