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사랑하며 감사(感謝)하는 삶

오토산 2020. 4. 8. 16:42


사랑하며 감사(感謝)하는 삶

 

?열 살 나이 때

어디 간다면, 무조건 좋아라 따라 나섰던 나이...

인생은 신기했습니다.

 

?스무살 나이 때

친구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하든 어디를 가든 그냥 좋았던 나이...

인생은 무지개였습니다.


?서른살 나이 때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를 묻지 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였습니다.


?마흔살 나이 때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 하고,

이것저것 준비로 걸리적거리는 게 많지만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나이...

인생은 꿈꾸는 것 같습니다.

 

?쉰 살 나이 때

종착역이 얼마나 남았나, 기차표도 챙기고,

놓고 내리는 물건 없나 이것저것 살펴봐야 하는 건망증이 심해지는 나이...

인생은 기차여행 같습니다.

 

?예순살 나이 때

어딜가도, 편히 앉을 의자가 먼저 눈에 들어올 정도로 체력이 부치는 나이...

인생은 패키지여행 같습니다.

 

?일흔살 나이 때

나이,학벌, 재력, 용모 등 아무것도 상관없이

어릴 때의 친구를 만나면 무조건 반가운 나이...

인생은 수학여행 입니다.

 

?여든 살 나이 때

이때는, 다리에 힘이 빠져서 누굴 찾아 나서기 보다는 언제쯤 누가 찾아올까?

기다려지는 나이...

인생은 추억 여행입니다.

 

☻아흔 살 나이 때

지금 누굴 기다리십니까?

아니면 어딜 가시려 합니까?

아무도 오지 않고 갈데도 없는나이...

인생은 시간여행 입니다.

 

?인생이란?

왕복이 없는 편도 승차권 한 장만 달랑 손에 쥐고

기약없이 떠나는 여행과 같습니다.

 

여러분!

 마음은 이팔청춘이죠?

그러나 이 시간도 육신은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길을 여행중 이랍니다.

 

?오직 한번 뿐인 내인생 대충 살아서는 안되겠지요?!~

값지게~

멋지게~

재미있게~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sns에서>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늘 푸르게 푸르게  (0) 2020.04.11
누에고치와 나방의 교훈  (0) 2020.04.09
문정희의' 치마' 시와 임보의 답시  (0) 2020.04.07
먹이사슬  (0) 2020.04.04
이 세상 남편과 아내에게 드리는 글  (0) 2020.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