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깨달음은]
학문은 배우고 익히면 될것이나
연륜은 반드시 밥그릇을 비워내야 합니다.
그러기에 나이는 그저 먹는것이 아니지요.
중년의 아름다움은 성숙입니다
성숙은 깨달음이요
깨달음엔 지혜를 만나는 길이 있지요.
손이 커도 베풀 줄 모른다면 미덕의 수치요.
발이 넓어도 머무를곳 없다면 부덕의 소치라는것을,
지식이 겸손을 모르면 무식만 못하고
높음이 낮춤을 모르면 존경을 받기 어렵다는것을,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하여 무거운 것임을,
세월이 나를 쓸쓸하게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나로하여 외로운 것임을,
사람의 멋이란
인생의 맛이란
깨닫지 않고는 느낄수 없는것.
보라 평생을 먹고사는
저 숟가락이 음식맛을 알더냐 ?
<sns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