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龍)은 상상의 동물로 용이라는 글자는 은나라 갑골문에도 등장하는데
전설 속의 용의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이고
우리말은 '미르'인데 이 말의 기원은 '물'의 어원에 기원하고 있다고 하며
'은하수'의 순수한 우리말인 '미리내'는 용을 뜻하는 '미르'와 강을 뜻하는 '내'의 합성어로
'용의 강'이라는 뜻이라고도 한다.
용의 모습은 대체로 중국 한나라 이후에 구성되었는데
9가지의 서로 다른 동물의 특징이 합쳐진 모습으로
얼굴은 낙타, 뿔은 사슴, 눈은 토끼, 목덜미는 뱀, 머리털은 사자,
비늘은 잉어, 발은 매, 주먹은 호랑이, 귀는 소와 닮았다고 하며
입가에는 긴 수염이 나 있으며 여의주를 물교있으며
동판을 두들기는 울음소리를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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