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최근 일본에서는 무의 영양가치가 또 한 번 사람들의 입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무 주스로 각종 증상에 효과를 봤다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무 주스로 내 몸에 효과를 볼 수있는 방법을 긴급 입수 소개한다.
무는 중국 당나라 때 채소에서 한방약의 생약으로 격상된 식품이다.
주된 효능은 위장의 컨디션을 조절하고, 소화흡수를돕는 것이다.
지황이 위장에 해롭다 해서 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다.
또한 무는 혈액을 맑게 해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혈액이 맑아지면 고혈압과 현기증 예방, 개선으로도 연결되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좋아져 체내의 걸쭉한 수분과 지방분을 체외로 배출하기도 쉬워진다.
기름이 오른 꽁치에 무즙의 조합이란 이치에 맞는 식사법이다.
또한 무는 생선회와 함께 사용되는데 결코 보좌역이 아니라,
무에는 독을 제거하는 작용이 있어 식중독이나 술의 독소가나타나는 숙취에도 효과적이다.
무에서 가장 주목할 만 한 포인트는 생즙이 몸을 따뜻하게 한다는 점이다.
생즙이 몸을 차게 만드는 야채는 적지 않지만, 무는 정 반대이다.
피의 순환을 좋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내장 등 다양한효능을 강화시켜 준다.
무의 효능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는 참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무(중간 크기 정도의 굵기) 1개, 가루녹차 1/2~1작은 술, 물 1리터.
6. 5에 남은 물을 넣어 무 주스를 약 1리터로 만든다.
1회 1컵(약 180ml)씩, 매일 2회를 기준으로 마시면 좋다.
또한 유리병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3일 정도 유지할 수 있다.
많이 만들어 1회분씩 냉동해 마실 때마다 해동하는 방법도 편리하다.
해독작용이 있는 소화효소를 함유한 무와 항산화작용, 콜레스테롤과 혈압,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가루를 조합한 것으로 상승효과가 나타난다.
무에는 수분 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으며, 대사를 좋게 해
몸에 쌓인 걸쭉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하고 붓기를 없애는 작용을 돕는다.
대사가 좋아지면 여분의 지방질 배출을 촉진해 다이어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