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문경에서 활강, 모노레일 체험을

오토산 2023. 6. 18. 07:27

문경에서 활강, 모노레일 체험을

 

 

 

하늘을 날았다.

하늘에 올라보니 세상을 알겠다.

티끌만큼도 안되는 미미한 존재인것을. . .

 

오늘은 하늘아래 첫고갯길이라는 하늘재를 오르고

이왕이면 하늘에 오르려고

단산모노레일로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세를 보려고 산을 올랐다.

 

나도 이왕 이곳에 왔으니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을 날아 오를까 했다.

허지만 마음만으로 접기로 했다.

단산 고요리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활공랜드에는

하늘로 오르려는 젊은이들이 힘차게 하늘로 오르고 있다

참 부럽다 

저렇게 하늘을 오르면 얼마나 시원하고 좋을까

하늘에 오르면 정말로 세상이 티끌로 자그마하게 보일테고

그러면 누구나 오만한 마음을 접고 겸손한 마음을 지닐수 있을텐데 말이다.

 

문경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관광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이다

철로자건거로, 꼬마열차로, 모노레일로, 패러글라이딩으로

또 흔들다리로 짚라인으로 액티비티 챌린지를 경험할수있는

그리고 관광사격으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힐링도시인것 같다

 

오늘 우리는 하루를 격정적으로 보내고 있다.

젊고 싱싱한 마음으로 길을 걷고

겪지 못하였던 모노레일로 산을 오르고

마음으로나마 패러글라이딩으로 하늘로 오르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찻집에서 맛있는 차도 마시고

맛집에서 맛있는 점심도 나누었다.

벽에는 이런글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지금,

여기서,

행복하자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