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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니어 디지털 4-U 파티 개최 (2)

오토산 2023. 6. 20. 05:21

2023 시니어 디지털 4-U 파티 개최 (2)

 

강사 4명의 강의가 끝나자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

시니어들이 그동안 피 나는 노력으로 갈고 닦은 피아노 연주에 들어갔다.

 

첫 번째 무대에 등장한 옥동디지털배움터 시니어 15명은

권종대 강사의 키타 반주에 맞추어

"고향의 봄"을 스마트폰으로 연주,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무대는 노인복지관 디지털배움터 시니어 남여 9명이

이병국 강사와 함께 꼬깔모자를 쓰고

"고향의 봄"을 스마트폰으로 연주했다.

 

세 번째 무대는 종합복지관 디지털배움터 시니어 10명이

남재락 강사와 함께 "봄나들이"를 연주했다.

특히 이 시니어반은 여학생이 8명이고

남자 2명은 강사와 반장인데

연주를 아주 잘해서 박수를 많이 받았다.

 

네 번째 무대는 옥동디지털배움터 시니어들로

남학생 4명, 여학생 5명 등 9명이

"고향 땅"을 연주했으며

 

다섯 번째 무대는 청색넥타이를 맨 남여 7명이

이명복 강사와 함께

"어메징 그레이스(Amasing Grace:놀라운 은혜)"를 연주,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여섯 번째 무대는 종합복지관 디지털배움터 시니어들로

남여 11명이 남재락 강사와 함께

"산토끼"를 연주했다.

 

마지막 일곱 번째 무대는

옥동디지털배움터 시니어 남여 10명이

"스와니 강"를 연주,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후원기관으로 참관한 경북대학교 정원일 교수는

"시니어들의 스마트폰 연주 실력이 대단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이필근(권태호음악관 관장)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고향의 봄"을 다같이 합창하여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합창이 끝나자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한 후

주최 측이 마련한 친환경 머그잔 1개 씩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그동안 고생하면서 배운 스마트폰 연주가 막을 내리자 내년에도

이 같은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