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백령도 히늬해변가는 길을 다녀와서

오토산 2026. 5. 15. 15:28

백령도 히늬해변가는 길을 다녀와서

 

330년 로마제국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수도를 비쟌티움으로 천도하여 

이후 1123년의 로마제국이 존속되었다고 전하는 5월 11일 

안동 국제여행사 섬돌이여행팀이 백령도에서 일박을 하고

07:30 숙소를 출발하여 백령우체국 앞에 있는 아귀와 콩나물식당에서 

미역국과 생선구이로 아침식사를 하고 하수오판매장으로 갔다.

 

하수오판매장에서 하수오를 설명을 들으며 필요한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

백령도틋산물직매장에서 까나리액젖과 미역, 젤리 등을 구입하면서

유람선 선착장으로 연락을 하였더니 오늘도 안개가 짙어서 출항이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 동안 백령도를 오지 못 하였던 것이 풍랑이 치면 못 오고

안개가 짙으면 앞을 볼 수 없어 못 오다가 이번에 왔더니만

안개가 유람선 출항을 방해하여 이틀째 유람선을 못 타게 되었다.

 

우리는 하늬해변으로 가서 물범도 구경하고 용암이 분출할때

올라와 만들어진 현무암(천연기념물 393호)를 구경하러 갔다.

 

해양보호생물인 점박이 물범은 

천연기념물 331호,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6~1.7m, 체중 90~120㎏으로 엺은 회갈색 타원형 점무늬가 있고

수명은 30~35년 한달동안 1,000㎞를 이동가능하며 먹이는 갑각류,

우럭, 쥐노래미 등이 있으며 일년에 한 번씩 중국이나 러시아의

차가운 유빙(流氷)위에서 출산(1~4월)을 한다고 한다.

 

갯바위에서 뛰뚱뛰뚱 어설퍼보이지만 물속에서는 지느러미 모양의

앞발과 뒷발로 수심 100m로 잠수하는 베테랑이고 소리에 민감해서

떠들면 놀랄 수 있으며 중국에서 출산을 하고 여름을 남쪽으로 내려와

맛있는 먹이가 많은 백령도 부근에서 쉬었다가 찬바람이 불면

중국으로 돌아가며 백령도에는 200~300마리가 찾아온다고 한다.

 

우리가 도착하니 부모님이 경주에 사신다는 해설사분이 자리하였고

해병대의 통제철문이 열려져 해변으로 가서 점박이 물범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시며 가끔씩 물범바위에 놀러 나온 물범이

발견되기도 한다면서 망원랜즈가 달린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셨다.

 

해변의 바다에 물위로 끝을 뾰족히 내밀고 있는

용치(龍齒 ?)라는 구조물은 적의 침투를 예방하는 구조물이며

바닷가에는 용암이 분출할때 함께 올라와 만들어진

현무암(천연기념물 393)도 많이 보였으며

해변에는 호안과울타리 보강공사가 진행중에 있었다.

 

하늬해변 구경을 마치고 도로변으로 나오니

도로 건너편에는 전망대로 보이는 건축공사가 진행중에 있었고

길이 20, 너비 1,2, 높이 1.5정도의 굴과 섭조개 껍질로 이루어진

백령도 패총(白翎島貝塚)은 기원전 3,200년경으로 추정되어

신석기 후기에 백령도에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한다.

 

하늬 해변에서 점박이물범에 관한 설명과 용치와 현무암도 보고

 3,200년번의 패총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해설사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우리는 용기항으로 이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