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캄보디아 여행

오토산 2012. 4. 12. 17:26

 

4월 6일 아침 5시에출발하여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5박6일간의 캄보디아,베트남여행을 떠나는 중이다

10시에 비행기를 타고 호지민공항에서 4시간을 대기하다가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가서 씨엠립에 도착하니 저녁 6시이다.

 공항은 어느 공원을 온듯한 분위기가 든다.

 

공항 앞에 있는 "톨래 메콩(메콩강)"이란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압살라"라는 민속공연을 구경하였다. 뱀의 형상을

한 춤으로 뱀은 국민의 수호신이라 한다. 그리고 더운나라의

춤이라서 동작이 적고 유연하단다.  

 

이튼날 저녁에 비가와서 아침날씨가 좋다. 그렇게 덥지도 않다.

앙코르와트와 앙코르고궁을 둘러 보았다.

 

저녁에 평양냉면집에서 식사를 했다. 민속공연도 보았다.

웬지 내가먹은 밥값의 일부도 미사일에 지원되지는 않는지

씁쓸한 생각이 든다.

 

이튼날 톤래샾호수관광에 나섰다. 황토색 흙탕물에 집을 짓고

고기를 잡아 먹고사는 사람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보았다.

주로 베트남 보드피플 난민들이  많다고 한다.

9살의 어린아이 두명이 선원이다. 정박된 끈을 풀고 배가 시동을

걸수있는 장소까지 삿대로 배를 밀어낸후 햇볕가리게를 치고

관광도중 손님을 교대로 안마를 하면서 천원씩의 팁을 받는다.

 

오후에는 왓트마이(작은킬링필드)를 관광을 하였다.

75년에서 79년까지 폴포트정권집권과 크메르군에 의해 30년 내전을

하면서 전체인구중 지식층, 사회지도층 우선으로 3분의1을 살해하니

현재는 전쟁은 끝이 났으나 국가를 이끌 지도자가 부족하단다.

전쟁의 참혹상은 처절 하였다.

 

세계최대의 인공호수 바라이호수는 앙코르시대에 건설 되었다.

댐건설후 주변이 삼모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한다.

주변에는 연꽃밭이 많고, 연사로 피복을 지어 입으며,

평상시에는 연사옷,  행사시에는 실크옷을 입는단다.

 

저녁식사후 야시장을 구경하였는데 저녁 8시가 안되었는데 대부분

상가가 문을 닫는다. 이유는 전기를 라오스에서 수입해서 쓰는데

전기사용료가 우리의 3배정도가 된단다.

 

알송달송 한마디

캄보디아의 결혼은 남녀가 합의후 장모가 사위감을 만나 지참금을

흥정을 한다.(200-500만원사이) 결혼식전 3일간 집에 손님을 초청

밴드를 불러 연회를 하고, 부퀘는 바나나로 하고, 주례사에는

"바나나를 씹을수 없을때까지 살아라"라는 말을 빠짐없이 한단다.

 

 

캄보디아는 우기와 건기로 구분이 되는데, 우기가 되면 들판의

대부분이 수중이 되어 버린단다. 국내를 들먹였던 부산저축은행도

건기에 가서 투자를 하였는데 우기가 되니 터도 망도 없어졌다네요

 

평양냉면의 종업원은 북한의 출신성분이 확신한 집안의 자녀중

 복지대학을 졸업하고 3년간 해외근무후 귀국을 하는데 요즘은

우리교민과 대화도 하고  예전 보담은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 한다.

 

우리나라 중고차 수입을 많이 하는데 우리나라광고를 그대로 두는것이

자랑이란다. 그런데 어느여행사가 우리나라 장의차를 구입하여 그대로

자랑스럽게 사용하는데 우리나라 관광객에겐 배차를 안한다네요.

 

 

여행중에피소드

전기석 가게를 구경하고 나니 보석의 순서는에메랄드-루비-싸파이아

-다이야몬드 순이고, 보석반지를 큰것을 끼면 반지만 잃어버리는게

아니라 손까지 같이 잊어 버릴수있고, 또 비오는날 밖에 나가면

벼락을 먼저 맞는다네요.

 

맞사지사가 배부분을 맞사지하는데 아지매가 방구를 세게 뀌었다네요

남자맞사지사는 그대로 뒤로 넘어지고 방안의 온식구가 웃음바다가

되었다네요

 

캄보디아 입국시 지문검색을 다하는데 그냥가라네 이유인즉 고스톱을

 많이해서 지문이 없다네. 고스톱 많이해서 덕볼때도 있네요???

김해공항 

 

 호지민공항

씨엠립공항

 

톨리메콩식당 

 씨엠립호텔

뚝뚝이 

톨래샆 호수 

 초망치는사람

 수상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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