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결실맺기

오토산 2013. 8. 29. 06:18

 

 

오늘의 古典  한 줄
인생의 결실맺기 
『 苗而不秀者有矣夫, 秀而不實者有矣夫 』

- 묘이불수자유의부, 수이불실자유의부 -(논어)

싹이 있으나 꽃을 피우지 않는 경우가 있고. 꽃은 피우나 열매를 맺지 않는 경우가 있다.(논어)

    우리나라에서는 조기교육이 열픙이 뜨겁지만, 그들 중의 한 명도 노벨상을 받지는 못했다. 아니, 뚜렸한 발자취를 남긴 이들조차 찾기 어렵다. 또한 수많은 학생이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미국 아이비리그에 입학하지만. 그들 중에 세계적인 기업을 창업한 이들은 없다. 인생은 관 뚜껑 닫을 때가 되어서야 그 사람에 대해 평가할 수 있다. 어릴때 잘 나간다고 방심했다가는 본전도 못 건질 수 있고, 중년에 실패했더라도 마음을 단단히 먹으면 후에 크게 재기 할 수 있다. 인생은 오늘 잘 한다고 해서 내일 노는 게 아니다. 늘 한결 같아야 롱런한다.

    빨리 끓지만 이내 식는 냄비형 이간이 아닌 처음에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 하지만 결국에는 승리하는 뚝배기형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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