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항공사에서 말해주지 않는비밀 10가지(하늘여울/세한)

오토산 2015. 1. 5. 04:58

 

 

항공사에서 절대 말해주지 않는 비밀 10가지

??

 

항공사에서 고객들에게 절대로 말해주지 않는 비밀을 파일럿들이 털어

놓았는데 상당히 흥미로워 번역해서 올립니다.

(이 글은 주로 미국 비행기 조종사들이 이야기한 것이기에 한국 항공사

실정과 다를 수 있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1. 비행기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지 마세요.

커피나 홍차를 마시면서 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비행기 물탱크에 여러가지 화학 약품이 첨가 되기 때문입니다.
각종 박테리아 혹은 미생물이 자라지 못하기 위함이지만 그 많은 화학

약품을 마실 이유가 없지요.
(비행기 안에서는 병물이나 캔에 든 것만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2. 9/11 사건 이후

우리 파일럿 중에서 상당수는 총기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겁먹거나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총기 소지자는 엄격한 훈련과 함께

안전 수칙을 잘 훈련 받았으니까요.



3. “안전 벨트” 를 착용하라는 경고

파일럿이 “안전 벨트” 를 착용하라는 경고등을 켠 후 깜빡 잊고 끄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운항하는 내내 안전 벨트등을 켜두는 경우도 있구요.
진짜로 안전 벨트를 매야 할 경우는 “승무원들도 앉아서 안전 벨트를 하라”

는 방송이 나올 때입니다.
그 때는 즉시 안전 벨트를 메고 자리에 앉으시는 게 좋습니다.
분명히 기체가 많이 흔들릴 것입니다.

 

4. 파일럿들이 매우 지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6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계속 일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버스나 트럭 운전수들보다 훨씬 열악한 근무 조건인 셈이죠.
트럭 운전수는 다음 검문소에서 조사 할 수 있지만, 하늘 위에서는 아무도

파일럿을 체크하지 않습니다.

5. 웃기는 항공 규칙 하나

10,000 미터 상공에서 시속 800km 로 비행하고 있을 때는 안전 벨트를 착용

하지 않아도 되지만, 지상에 내려와서 시속 10km 로 기어가고 있을 때는

승무원이나 승객 모두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는 규정이 웃기지

않습니까?



6. 번개 치는 것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비행 도중 2번이나 벼락에 맞았습니다. 벼락을 맞게 되면 큰 굉음과 함께

번쩍이는 빛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비행기는 벼락을 맞더라도 안전

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7. 비행기내에서 가장 흔들리지 않는 곳은

날개 옆 좌석입니다.

비행기는 시소 같아서 앞쪽과 뒤쪽이 더 심하게 흔들립니다. 가장 심하게

흔들리는 곳은 맨 뒤쪽입니다.
그러나 날개 바로 옆 좌석은 엔진 소리 때문에 약간 더 시끄럽기는 합니다.

 

8. 비행기가 흔들리는 것 때문에

항공 여행을 두려워하는 분들이 있으신가요?

그런 분들은 가능하면 아침 비행기를 타세요. 오후가 될수록 땅이 뜨거워져

이상 기류 현상이 더 자주 일어납니다. 폭풍도 오후에 더 많이 일어나는 편입니다.

 

9. 비행기를 타고 나서 병에 걸리는 진짜 이유는?

비행기를 타고 나서 병에 걸리는 대부분의 이유는 실내 공기 때문이 아니라

”만지는” 것 때문입니다. 우리가 화장실은 소독을 합니다만, 앞의 식탁 테이블

같은 곳은 매번 소독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곳에서 병이 전염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일회용 알코홀 종이를 몇개 준비했다가 탑승 후 식탁과 주위를 알코홀 솜으로

닦으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물에 젖은 마스크 착용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코속이 쉽게 마르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비행기

실내 공기는 매우 건조한 편입니다.)

 

10. ”방금 비행기 엔진 하나가 멈추었습니다”

이런 방송 안내를 듣게 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엔진이 멈추는 일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혹시 여객기의 엔진 하나가 멈춘다 해도 비행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비행 도중 엔진 하나가 멈춘다면 여러분은 이런 안내 방송을 듣게

될 것입니다.

 

“엔진 하나에 약간의 이상이 감지 되었습니다.

 

 

해변 위의 예술 작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안드레스 아마도르,

그는 해변의 모래사장을 캔버스로 삼는다.

그가 붓 대신 사용하는 것은 긴 막대기나 빗자루로

모래 위를 긁으면 음영이 생기며 그림이 된다.

그는 미스터리 서클(주체가 확인되지 않는 지상의 무늬)현상에서

영감을 받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기하학적인 패턴을 많이 그렸지만

최근에는 꽃, 글자 등 더 구체적 모양의 그림을 그린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작품들은 약 1시간 정도만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바람이나 파도에 쓸려가 버리기 때문에

똑같은 모양으로 남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으로는 언제나 감상할 수 있지만

실물로 두고 볼 수 있는 작품이 아니기에

더욱 더 소중하고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드레스 아마도르의 해변 위의 예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