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옆에 살면서 부지런히 작업해서리
칠남매를 낳아 기르다보니 . . .
가계가 너무 확장이 되서리 재미가 없어지니끼?
마눌 : 여봉 나 ~ ~ 병원에 갔다와야겠어요 . . .
남편 : 와 병원가는데 . . .
마눌 : 아이를 일곱명이나 낳아서 기르다보니
가게가 너무 확장되서리
가게를 좁혀야 되겠어요 . . .
남편 : 한참을..생각하더니 . . . "그래 갔다 와"
마눌 :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며 병원에 갔다.
의사 : 손님 어케 오셨습니까?
마눌 : (한참을 망설이다가)
지가요.아이를 많이 낳아서리 . . . 말끝을 . . .
의사 : (눈치가빠르다.) 아 ~ 예 가게 좁히러 오셨군요 . . .
마눌 : 에! . . . 예!
의사 : 그라믄 남편 싸이즈 재 가지고 오셨나요?
마눌 : 아 ~ 아니요 . . .
의사 : 가셔서 남편 싸이즈 재가지고 오세요 . . .
집에 돌아와서 마눌이 하는말 . . .
마눌 : 여보 오늘 못했어요
의사선생님이 당신꺼 싸이즈 재가지고 오라카는디 ? ? ? 남편 : ? ? ? ? ? ? ? ?
한참 생각하더니 하는 말이
"미친 넘 지꺼 넣어보구? 하면되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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