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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로 강추위를 이기는 노익장들
1.9. 몇일전 생신을 지낸 선배님이 옹정골에 있는 '어뱅이매운탕'에서
매기매운탕으로 점심을 사셔서 점심을 먹으면서 현시국의 이야기와
태극기집회에 다녀오신 임대사님의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다가
용정교 하류 강변을 걸었더니 쌀쌀한 날씨에 강바람은 차가웠다.
용정교 하류의 파크골프장에는 노인분들 몇 분이 골프를 치면서
노익장을 자랑하고 있었고 입구 안내판에는 일반골프를 금지하고
음식반입이나 취사행위를 금지하며 시설물을 소중하게 이용하고
타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도덕을 지키자라고 적혀져 있었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골프(Goif)로 도시공원이나 체육공원의 녹지공간에 조성
"공원에 골프의 게임요소를 합쳐 어린이부터 노인까지를 포함한 3대가족, 연인,
직장인, 장애인등 누구나 즐길수 있도고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1983년 일본 홋카이도 마쿠베츠에서 사작하였고 1998년 경남 진주시 상락원에
설치이후로 전국으로 보급되었으며 안동에도 3개구장이 있으며
18홀 기준으로 약 1.5㎞를 잔디밭을 가볍게 산책하며 팔의 근육을 사용하므로
건강에 좋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있다고 한다.
파크골프장옆에 있는 그라운드골프장은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만 따서 만든
New Sport로 골프클럽, 볼, 홀포스트,스타매트를 이용해 골프클럽으로 볼을 쳐서
홀포스트에 몇번만에 홀인하는지를 겨루는 스포츠로
1982년 일본 톳토리현에서 "생애스포츠"활동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1993년 충북 음성에서 첫경기가 열렸고 2005년 전국그라운드골프연합회가
창설되었고 안동에는 2006년에 4개클럽이 창설되었다고 한다.
파크골프장에서 추운날씨에도 골프에 열중하며 강추위를 이기는 노익장들의
모습을 한참 구경하다가 강변을 거닐어 시내로 들어왔다.
오늘 점심을 사신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파크골프로 강추위를 이기시는 분들께 찬사를 보냅니다.
세상사 한마디
인생낙원은 적당히 고민하고 걱정하며 살아가는 곳
최순실게이트로 스트레스 받아 병나시지 마시고
한심한 정치권에 화내며 다투시다가 싸움하지 마시고
슬기롭게 극복되기를 기다리며
즐거운시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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