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제15차 3.1절 탄핵기각 총궐기 국민대회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7. 3. 2. 00:09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300

 

 

제15회 3.1절 탄핵기각 총궐기 국민대회 다녀와서

 

 

2.22.14:00에 안동역광장에서 있었던 탄기국안동집회에 참석을 하고 나서

서울집회를 한번 참석해 보고 싶었는데 3.1.14:00부터 열리는 서울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09:00 안동시청앞에서 버스 8대로 서울 신한은행앞으로

출발하였다.

 

버스에서 참가회비 2만원씩내니 점심으로 김밥 한줄과 떡을 나누어 주었고

단양휴게소와 용인휴게소에 잠시 휴식을 하고 신한은행 앞에 도착하여

13:00경 행사장에 들어서니 식전행사로 한국기독교총연합에서 구국기도회를

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까마득하게 들어차 있었으며 우리는 JTBC앞부분에

자리를 잡았다.

 

잠시후 제15차 3.1절 탄핵기각 총궐기 국민대회가 시작되어

대통령탄핵기각을 위한 법국민 총궐기운동본부 정광택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권영해 전국방장관이 단식중이라며 정광용 박사모회장이 행사취지를 설명하고

유관순 기념사업회장님이 3.1절 98년을 회고하면서 오늘의 모임의 의의와

김평우변호사가 법률은 상식으로 판단하여야 한다며 알기쉽게 탄핵의

부당성을 설명을 하였고 변희재대표의 언론보도의 부당성 설명이 있었으며

김신조일당을 검거하였던 이진상 전육군참모총장이 우리가 어렵게 지켜온

이 나라를 이런 상태로 자손들에게 물려줄수 없다며 호소를 하였다.

 

행사가 진행중에 일행중 한명이 배가 고프다고 하여 찾아다니며 세사람이

서로 헤어져 찾지를 못하며 남대문까지를 수차례 왕복을 하면서 헤메다가

겨우 두사람이 만나서 추억의 풀빵과 오뎅을 사먹으며 시골사람의 한계를

경험하고 약속시간(17:50)보다 조금 일찍 버스로 돌아오니

하루종일 찌푸리던 날씨가 결국 비를 내렸다.

조금후 우의를 입은 일행들이 도착을 하였고 서울향우회장님과

임원분들이 버스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셨다.

감사하기 그지 없었다.

 

여섯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출발하여 안동으로 오면서 뉴스를 들으니

태극기 집회는 5백만이 모였고 촛불집회는 20만이 모였다고 하였다.

태극기를 밟고 서면서 애국가와 태극기를 싫어하고 촛불을 들던 사람들이

오늘은 태극기에 노란리본을 달았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국가를 대표하고 백여년 우리민족의 마음속을 지켜온 태극기를 이렇게

하여도 되는지 걱정이 되고 국제적인기업의 총수를 구속을 시켜

국제적인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또 경제적인 손실도 엄청나다는데

대통령을 탄핵히고, 또 권한대행 까지도 탄핵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리의 앞날이 걱정되고 한심한 정치권이 원망스럽기만 하다

 

우리는 돌아오면서 풍기의 다닐목휴게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안동에

도착하니 22:30분 오늘은 태극기를 마음껏 흔들며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행사를 주관하신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하여 주신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혼자걷는길에는 예쁜 그리움이 있고 둘이 걷는길에는 사랑이 있지만

셋이 가는길에는 우정이 있고 우리가 가는길에는 희망이 있을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걷다가 보면 행복이 찾아오는 꽃길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