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청명날 강변나들이

오토산 2017. 4.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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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10384

 

청명날 강변나들이

 

 

 날씨가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날인 4월4일 어느 선배님이 전화를 하여서 풍산장터

풍산시장한우에서 점심을 먹자하여 풍산에서 점심을 먹고 강변나들이를 하였다.

 

淸明은 춘분과 곡우사이의 절기로 태양의 황경이 15도에 위치하는 시기로

날씨가 따뜻해지고 초목이 소생하는 시기로 농사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산소를 돌아보고 손질하는 풍습과 나들이로 물놀이나 연을 날리며

봄빛을 즐기는 풍습이 있어 踏淸이라고도 하며

설.단오.추석과 함께 4대명절인 한식과 겹치거나 하루가 차이나서

 "청명에 죽으나 한식에 죽으나"라는 속담이 있으며 올해는 내일이 한식이다.

 

또 정신병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버리고 사회적인 선입견을 깨야

한다는 의미로 1968년부터 死자와 발음이 같은글자가 겹치는 4월4일을

"정신건강의 날"이기도 하다.

 

강변에는 개나리가 만발하고 백조공원인근의 벗꽃은 만발하였으나

탈춤공원주변의 벗꽃은 아직 피지않았고 청소년수련관 주변에는

벗꽃축제를 기다리는 천막들이 들어서 벗꽃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도 반가운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강변의 꽃구경을 하면서 자연과 함게하는 시간을 보낸다.

자동차를 운전하시고 점심까지 사신 선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내일 물을 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버렸고

내일 보려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버렸으며

내일 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사랑을 하고

내일 전해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리에서 사라져 버렸다

내일하고픈 백가지 이유보다 지금하고픈 한가지가 소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