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서

오토산 2017. 5. 15. 10:58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491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서

 

 

경기전과 어진박물관에서 나와 서울의 명동성당, 대구의 계산성당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성당으로 손꼽히는 전동성당을 거쳐  전주성 4대문(完東門,沛西門,

南門,供北門)중 1907년 조선통감부의 폐성령에 의해 철거되지 않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풍남문을 지나 한반도 최초의 시장으로 알려진 전주남부시장을 찾았다.

 

전주남부시장은 1473년 신숙주가 쓴 성종실록에 일반 백성들이 기근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장을 형성한 장사라고 기록되어 있고 조선시대에는

 백성들의 장사를 금지 했었는데 1528년 중종때 허용하였다고도 하고

 남부시장은 전국의 쌀값을 결정하는 역할까지 했던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결재, 가격표시.교환.환불, 친절하고 청결한 쇼핑공간

고객 서비스 혁신운동을 전개하는 시장안에는 40년전통의 맛 오늘은 외식하는날.

어머니의 손맛, 참숯구이전문 그 남자네, 우리의 열정은 철판보다 뜨겁다

아름다운 간판들을 볼수 있었다.

 

시장 2층에 위치한 월컴투 청년몰 꿈이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인 청년 상업공간으로 이해와 배려를 통하여 서로의 상권을

존중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각자의 전문성에 따라서 공연기획팀, 디자인팀,

총무팀, 홍보팀, 환경팀에 속하여 청년몰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노력하며

'적당히 벌고 잘 살자'는 슬로건이 눈에 띄었다

 

 시장안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시원한 얼음과자도 사먹으며 휴식을

취한후 전주비빔밥을 먹으러 전주 관아앞 골목에 있는 중앙회관을 찾았다.

 

세상사 한마디

''를 그려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산부인과의사는 배꼽으로, 간호사는 적십자로, 약사는 녹십자로,

교통경찰은 네거리로, 신부님은 십자가로, 수학자는 덧셈으로

다른 대답을 하고 있으나 모두가 자기 입장에서 보기때문이고

그 누구도 틀린것이 아니라 각자의 생각이 다를뿐인것~~~

 

 

 

 

 

 

 

 

 

 

 

 

 

 

 

 

 

 

 

 

 

 

 

 

 

 

이제는 분열과 갈등을 끝내고 화합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