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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춤축제장에서 맛있는 국밥 한그릇을
2017.10.7. 점심때 옛 동료분이 전화를 하여 막바지 축제장을 구경도 할겸
국밥 한그릇을 하자고 하였다.
체육관앞 축제장에서 만나 뒷편의 먹거리촌에 들려서 국밥다섯 그릇과
막걸리 두병, 안주로 돼지껍대기 한쟁반을 시켰더니
열합 한그릇이 서비스로 나와서 한상 차림이 어울리는데
한사람이 몇일전 알밤을 주었다면서 한봉지를 싸 기지고 왔는데
알밤 껍질에 '+'자로 갈자국을 내어서 전자랜지에 익혀서 왔단다.
밤을 줍는 수고보다 익히는 수고가 더 많이 들었는것은 아닌지???
아무튼 알밤도 먹고 막걸리 잔도 기우리며 한참을 보냈다.
행사장에서 먹는 국밥은 어느 행사장이든 맛이 더 좋았는데
오늘 국밥도 역시 별미였다.
점심을 먹은 후 행사장을 한바퀴 돌면서 호떡도 사 먹고
추억의 옛날뽑기도 보며 축제장 부스를 한바퀴 돌면서
여러 사람들의 삶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늘도 축제장은 내.외국인들로 북적이고 있었으며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가족이란 채우면 채울수록 묵직하고 든든한 저금통같은 존재이고
같은 공간에서 다른것을 보면서 기다리는 시계바늘같은 존재이며
애정과 관심을 기우리는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화초같은 존재이고
늘 서로서로 양보하며 배려하면서 이용하는 진입로같은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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