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안동나이트투어 달그락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7. 10. 22. 10:45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876

 

 

안동나이트투어 달그락을 다녀와서

 

 

10.21.18:00 달빛과 그리움과 즐거움을 함께 하면서 밤을 아름답게 한다는

달그락행사에 참여하여 안동역앞에서 버스 다섯대로 안동역-물박물관 음악회-

월령교투어-강변 음악분수- 찜닭골목 먹방투어로 마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동역을 출발한 버스에서 간식(기지떡.인절미)과 선물(물병)을 주었으며

이동하는 버스에서 안내하시는분이 안동이야기와 낙동강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다보니 어느 사이 월령교앞에 도착하였다.

 

물박물관앞에서 음악회를 하는데 월령교 분수가 작동하여 백댄서 역할하며

사회자가 어느시인의 말을 빌려 '잠자는 시간도 아까운 계절에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반갑다'인사를 한다.

이어서 임성국님이 건망증이 심한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와 대금연주를

김여량님의 두줄로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해금연주에 이어

악기중 가장 좋은 악기라고 소개받은 두분이 성악을 부르며 음악회를 마쳤다.

 

음악회를 마치고 월령교를 건너니 월령장터가 열리고 일부는 철기중이었고

우리는 개목나루에서 버스를타고 '헛재사밥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낙동강둔치의 음악분수를 구경하였다.

 

음악분수를 구경하고 찜닭골목에 도착하여 서울사람들이 많이 찾는 안동찜닭과

서울에서 볼수 없는 배추전, 바다에서도 느낄수 없는 안동 특유의 맛 안동문어, 

그리고 안동떡뽁이도 곁들여 푸짐한 저녁을 먹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젊은이들만 가는 곳이라 생각했던 달그락행사에 참여 하여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냈고 짐닭골목 먹방투어 자리에서 젊은 아지매 두분과

 함께 대화하며 세대격차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행사를 주관하신 두루협동조합 관계자분들과

세시간의 즐거움을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하늘이 아름다운건 별이 있기때문이고

땅이 땅이 아름다운건 꽃이 있기때문이며

세상이 아름다운건 사랑이 있기때문이고

삶이 아름다운건 친구가 있기때문이다.

오늘도 즐겁고 아름다운 하루를~~

 

 

 

 

 

 

 

 

간식과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