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사

경상북도 도민의날 행사에 다녀와서

오토산 2017. 10. 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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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10881

 

 

 

경상북도 도민의 날 행사에 다녀와서

 

 

10.23. 서리가 내리고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되어 부지갱이도 덤빌 정도로 바쁘다

절기상 霜降이고 일본은 태풍이 강타하여 피해가 속출하는 중에서 치른 총선에

아베가 압승하여 우리의 외교문제가 더 심각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는 날이다.

 

오늘 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 직장동료 세사람이 옥동 송담추어탕에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경기침체 회복에 동참하고자 송담추어탕을 천원씩

 인하한다 안내문을 보고 경기의 어려움을 다시 느끼며 우리는 점심을 먹고

도청청사를 구경하고 동락관을 찾았더니 각 시군에서 천여명이 모였다고 한다.

 

도민의 날은 신라가 지금 경기도 양주의 買肖聖전투에서 당나라군사 20만명을

격퇴하여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675년 음력 9월9일(양력 10월23일)로서

경상북도 23개 시군이 道를 중심으로 결속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1996년 경상도 개도 100주년을 맞이하여 10월23일을 도민의 날로 제정하였다.

 

식전행사에 이어 각 시군의 시장.군수님들과 의장님,도의원님들이 시.군기를 들고

입장을 하여 인사를 하시고 마지막으로 김관용 지사님과 도의장님, 경찰청장님, 

50사단장님등이 경북도기를 들고 입장하여 참석하신 도민들과 인사를 하였다. 

 

이어서 자랑스런 도민상 시상식이 있었는데 시군별로 한명씩인 본상 23명,

특별상 5명등 28명이 수상을 하였으며 안동시에서는 본상에 김규현씨가

안동한지 이영걸 회장이 문화발전분야의 유공으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대통령 축하메세지를 우병윤 부지사님이 대독하고 김관용 지사님은

기념사에서 우리의 선택이 미래가 되고 우리가 가는길이 역사가 된다면서

사람중심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역사의 중심에

웅도경북을 우뚝 세워 나가자고 하셨고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님은 축사에서 유교.불교.가여문화를 간직한 자랑스런

정신문화의 도읍지로서 나라가 위급할때는 경북인의 단결된 힘으로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해온 호국충절의 고장이라며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자고 하였다.

 

오늘은 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을 하여 도민상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리고

나라가 경제.외교등 여러분야에서 어려운 상황을 우리 도민들이 합심하여

해결할수 있는 방안이 있으시길 기대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初心이란 첫사랑의 마음이고

겸손한마음, 순수한마음, 童心으로서

인생의 위기는 초심을 상실했을때 찾아오며

초심을 상실하면 교만이 생겨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