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국학아카데미 연수생들이 원주역사박물관을 찾아서

오토산 2017. 10. 29. 21:56

사진이 잘 보이지 ㅇ낳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897

 

 

 

 

국학아카데미 연수생들이 주역사박물관을 찾아서

 

 

원주감영 답사를 마치고 원주역사박물관을 찾으니 군위가 고향인 해설사님이

고향까마귀님들을 만나니 반갑다면서 안내를 시작 하신다.

역사박물관은 역사실, 민속생활실, 한지전시관, 일사 김봉룡실등이 있었다.

 

原州는 선사시대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 유물들이 출토되고 있고

삼한시대 馬韓의 동쪽지역에 위치하여 후에 백제의 영토가 되었으며

삼국시대에는 고구려 장수왕때 平原郡이 설치되었고 678년(신라문무왕 18)

北原小京이 설치되는등 삼국이 원주를 쟁탈하기위해 노력하던 곳이었으며

고려시대 940년(태조23) 原州라고 처음으로 불려졌고 

1269년(원종10) 淸原都護府승격 1308년(충렬왕34) 原州牧으로 승격하였으며

조선시대 1395년9태조 4) 강원감영 설치, 1895년(고종32) 충주목 원주군이 됨

1896년(고종33) 강원도 원주군이 되었으며

 

1955년 원주시로 승격되면서 원주시와 원성군이 나뉘어지고

1989년 원성군을 원주군으로 명칭변경 하였으며

1995년 시군통합으로 도농복합원주시가 되었고

현재 1읍 5면 11개동 인구 341,130명이라 한다.

 

원주는 삼국(백제,고구려,신라)의 역사 유적이 남아 있는 역사도시,

1군사령부가 위치한 군사도시, 대학이 4개나 있는 교육도시로서

고려시대는 부륜면 흥호리에 興元倉이 있어 고려 13개 조창의 하나로

충주 흥덕창과 함께 남한강변 水運倉이고 나머지는 해안가 漕運倉이었다.

 

대한민국 제10대 최규하 대통령은 사시던 집과 자동차(푸조 2664㏄)를

 원주시에 기증하여 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었으며

 호랑이를 타고 부모를 봉양하였다는 하늘이 낸 효자 黃子龍님과

1925년 프랑스 파리 세계장식미술품 박람회에서 은상,

1927년 도쿄 우량공예품전시회에서 금패를 수상하였으나 일본인으로

수상을 하게된 나전칠기장 일사 김봉룡님의 작품들을 돌아 보았다.

 

해설사님의 까투리사랑과 장끼사랑, 시치미 땐다, 꿩먹고 알먹고, 등

치악산과 관련된 이야기들과

원주감영이 춘천으로 옮겨져서 일제강점기에 피해가 적었다는 설명을 들으며

해설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는 '미향'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세상사 한마디

안먹으면 앉고 먹으면 서는 것은                                자루

낮에는 바위가 되고 밤에는 마당이 되는 것은               이불

몸뚱이는 하나인데 대가리가 두개인 것은                콩나물 

두놈은 구덩이를 파고 여덟놈은 등을 두드리는것은 만두빗기

배꼽에 털이 난 것은                                            도토리

 

 

 

 

 

 

 

 

 

 

 

 

 

 

최규하 대통령의 차와 호랑이가 지키고 있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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