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안동문화관광단지 트래킹

오토산 2017. 12. 11. 22:20

 

 

안동문화관광단지 트래킹

 

 

 

12.11. 날씨도 춥다고 하여 하루를 쉬어볼까 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본부장님이 점심을 먹자고 하여 추위를 무릅쓰고 나섰다.

'남원추어탕'에서 추어탕을 한그릇 먹고 내친김에 운동을 하고 가려니

이학장님이 좋은 코스를 안내하신다며 안동문화관광단지를 갔다.

 

안동문화관공단지는 성곡동 일원 1,655,181.2㎡에 총사업비 5,680억원

으로 조성된곳으로 온뜨레피움 식물원, 안동타워 전망대, 휴그린 골프장,

유교랜드, 권태호음악관, 리첼.그랜드호텔이 자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워터파크도 들어선다고 한다.

 

온뜨레피움은 2006.12,8~2011.4.1.조성한 안동문화관광단지내에 자리한

 테마형공원으로 기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체험할수 있는 공간으로

30,890㎡에 식물원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그린골프장은 2011.01.28~2013.02. 조성된 안동문화광광단지에 위치한

18홀 대중골프장으로 자연그대로의 지형을 최대한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명문골프장으로 1,000,810.2㎡, 코스길이 6,333m로 많은 골퍼들이 찾고있다.

 

관광단지를트래킹한 우리는 추위에 얼린 몸을 녹일겸 배움터 'OFF북키페'에서

커피를 한잔하였는데 피잔의 문양도 아름다웠고 나오는 문앞에서

'다음에 또 오십시요'라는 주인의 목소리는 더욱 아름다웠다.

 

우리는 안동댐발전소앞 공원을 거쳐 동악골을 지나 합강으로 향했는데

남흥저수지에서 길을 잘 못들어 성낭골로 내려와 버렸다

다시 돌아서 서지리로 가다가 보니 최회장님의 산소가 있다.

아마도 최회장님이 부르신 것 같다며 아무런 준비도 없이 차안에 있던

물 한병만 들고 가서 참배를 하고 편안히 주무시라고 인사하고 떠났다.

 

서지리로 나오면서 병산전투의 현장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오늘 하루를 뜻있게 보내게 되었다.

오늘 점심을 사신다며 불러 주신분도 고맙고 관광단지 트래킹을 하고

최회장님 참배까지 시켜 주신분께도 감사를 드리는 하루가 되었다.

 

세상사 한마디

의사가 말기암 환자에게 운명으로 받아 들이시고

마지막으로 만나보고 싶은분은 없습니까 물으니

환자왈 '당신아닌 다른의사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