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식

갓을 쓰고 다닌 조선인(낙여)

오토산 2018. 4. 23. 09:01



갓을 쓰고 다니는 조선인

옛날 선교 초기, 조선에 온 미국인 선교사가 보니

양반들은 모두 머리에 갓을 쓰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하도 신기하여 한 유식한 양반에게 물어 았습니다.
"그 머리에 쓴 것이 무엇이요?"
"갓이요."


" 아니 갓이라니!  갓(God)이면 하나님인데

조선 사람들은 머리에 하나님을 모시고 다니니

하나님의 영이 이미 그들에게 임했다는 것 아닌가?"

선교사가 또 물었습니다.
" 그러면 이 나라 이름이 무엇이오."

양반은 한자로 글자로 쓰며 대답했습니다.​
" 朝鮮이요! [아침 朝 + 깨끗할 鮮] 이렇게 씁니다." 라고 대답하며
글자를 써 보였습니다.

그 선교사는 더욱 깜짝 놀라 "깨끗한 아침의 나라,

Morning calm의 나라란 말이 맞는구나." 라고 말하고는

조선의 '朝'자를 풀이해 달라고하였습니다.
양반은 천천히 글자를 쓰면서 대답했습니다.

" 먼저 열十 자를 쓰고 그 밑에 낮이라는 뜻의 날日자를 쓰고

또 열十 자를 쓰고 그 곁에 밤이라는 뜻의 달月 자를 썼습니다. 

이렇게요." [십자가十  날일日  십자가十  달월月]

선교사는 놀라서 중얼거렸습니다.
" 낮(日)에도 십자가(十)  밤(月)에도 십자가(十)자가라

하루종일 십자가 라는 뜻이구나.

"그리고 또 말했습니다

. " 鮮자도 풀이해 주시오."
" 물고기 魚 옆에 양 羊 자를 씁니다."

선교사가 다시 놀라며 말했습니다.
" 물고기는 초대 교회의 상징인 '익투스'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이라는 신앙고백이고,

또 羊은 '하나님의 어린 양' 이니 

鮮자는 완전히 신앙고백의 글자입니다."

선교사는 감탄하여 말하길
" 朝鮮이라는 나라는 이름부터가 낮이나 밤이나 십자가만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주이신 어린 양' 이라는 신앙고백적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아니한가.
조선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신 복음의 나라로다."
 
감탄을 하며 선교사가 또 질문을 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조선 사람을 영어로는 어떻게 쓰나요?"
" Chosen People 이라고 씁니다."
" 와우!  선택된 (Chosen) 사람들 (People), 

조선은 과연 동방의 선민(選民) 입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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